GAMEX 2020 방역키트 4,000여 개 지난달 분회에 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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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MEX 2020 방역키트 4,000여 개 지난달 분회에 분배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0.12.1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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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치과의사회,남은 수량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에 전달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 이하 경치)가 GAMEX 2020 방역키트 4,000여 개를 분회에 분배했다. 또한 잔여 수량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에 기증했다.
 
경치는 코로나19로 인해 GAMEX 2020의 온라인 전환을 결정한 후, 행사를 위해 준비했던 방역키트 4,000여 개 활용을 두고 이사회에서 논의한 결과 이같이 본회에 배부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회 결정에 따라 지난달 방역키트를 각 분회에 발송했으며, 각 분회에서는 회원에게 전달하거나 복지센터, 이동치과진료소, 보건소 등 방역키트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곳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유성 회장은 이번 방역키트 분회 분배와 관련해 “GAMEX 준비의 일환으로 마련했던 방역키트를 시군 치과의사회와 상의하여 회원들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라며 “코로나가 진정되기를 바라는 마음만큼, 어려울수록 함께 한다는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경치는 분회에 분배 후 남은 수량 800개를 지난 1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창연)에 기증했다고도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경치 김영훈 부회장, 이선장 총무이사, 김준수 대외협력이사 등은 김창연 본부장에게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으며, 이에 김창연 본부장은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방역물품은 소중한 곳에 쓰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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