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임춘희 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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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임춘희 협회장
  • 임춘희 협회장
  • 승인 2021.01.0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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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춘희 협회장
임춘희 협회장
2021년 신축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소는 예로부터 우직함, 근면, 성실함 등을 상징하는 동물로, 특히 농경사회를 기반으로 했던 선조들의 시대부터 인간과 가까우면서도 신성시 되었던 존재이기도 합니다. 특히 올해 신축년이 뜻하는 ‘흰 소’는 예부터 좋은 기운을 가지고 있다고 하여 더욱 상서로운 동물로 여기곤 했습니다.
 
그렇기에 2021년, 이러한 소의 해를 맞아 다사다난하고 힘겨웠던 지난 한 해를 툴툴 털어내고 올해는 더 활기차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길 바랍니다.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
지난해 유례없는 코로나19와 수해와 같은 대외적 이슈로 인해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회원 여러분의 한결같은 믿음과 성원 덕분에 대한치과위생사협회는 멈추지 않고 전진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2019년 공개, 소통, 평등을 기치로 ‘회원과 함께 운영하는 협회’, ‘치과위생사 법적업무 현실화’, ‘국민에게 신뢰받는 치과위생사’라는 3가지 목표를 향해 여정을 시작한 18대 집행부는 지난해 협회의 내실을 다지는 것은 물론 핵심 정책 및 치과위생사 관련 법률 개정안 도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회원 공통의 정책 아젠다를 형성하고 유관부처 등과 긍정적인 공감대를 이룩했다는 점은 큰 의미를 지닐 것으로 생각합니다.
 
친애하는 회원 여러분
희망찬 새해, 2021년에는 이러한 목표의 달성을 위해 더 힘차게 뛰는 1년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회무 철학을 바탕으로 회원 여러분의 권익 향상을 도모하고 행복과 희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2021년을 결실의 해로 만들기 위해 소의 걸음으로 한발 한발 나아갈 것입니다. 숙원이자 핵심 정책 현안인 ‘법적업무 범위 현실화’, ‘의료인화’는 국민구강건강을 위한 보건의료인, 치과위생사로의 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미래 사회는 지금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그 속도 또한 과거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포스트코로나’라는 단어로 대표되는 급격한 사회 변화, 비대면, AI의 등장과 같은 변화는 앞으로의 일이 아니라 지금의 일입니다. 사회 변화에 맞춘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고민하고 발 빠르게 방향성을 정립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사회 변화와 맞춰 세밀화되는 보건의료서비스 트렌드를 이해하고 치과위생사의 길을 닦아나가야 할 것입니다. 협회는 국민들에게 보건의료인으로서의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중요성을 다시금 각인시키는 것은 물론, 구강보건의료서비스에서 당당히 한 축을 담당하는 주역으로서 치과위생사가 발전할 수 있도록 나아가겠습니다.
 
아무쪼록 회원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평안함이 함께하길 바라며, 신축년 새해 뜻하는 모든 일 다 이루길 기원합니다. 더불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과 함께 다시 회원 여러분과 환하게 웃으며 인사할 수 있는 날을 간절히 기약해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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