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위생사 역할과 위상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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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위생사 역할과 위상 강화 기대
  • 배샛별 기자
  • 승인 2016.01.18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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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춘 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고창·부안)

 

 

 

 안녕하십니까?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춘진입니다.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전국 모든 치과위생사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복과 평안이 깃드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더불어 `치위협보' 관계자 및 독자 여러분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지난해는 치위생학 교육이 50주년을 맞이한 뜻 깊은 한 해였습니다. 교육이 활발하게 진행됨에 따라 구강보건 분야에서 치과위생사의 전문성을 더욱 키울 수 있었고, 사회에서도 치과위생사의 존재감을 공고히 하였습니다.

 

 구강건강은 현대인의 삶의 질은 물론 영양 섭취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으나 우리나라 국민의 구강관리에 대한 접근성은 선진국에 비해 낮은 편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녹록치 않은 환경임에도 소명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신 치과위생사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국민 구강보건을 위해 애써주신 덕분에 지난 한 해에도 국민 건강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의료인으로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치과위생사 역할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는 과제에 직면한 시기입니다. 올 한해 밖으로는 치과위생사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안으로는 다양한 학문 분야와의 접목으로 치과위생사의 전문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 역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치과위생사 여러분께서 당면하고 계신 현안을 해결하는 것이 국민 구강건강 증진과 직결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치과위생사 여러분의 목소리에 보다 귀 기울이겠습니다.

 

 다시 한 번 2016년을 맞아 치과위생사 여러분들께 신년인사를 드리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새해에는 치과위생사 여러분 모두 풍성한 기쁨 속에서 뜻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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