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치위생학과 장종화 교수, 한국일차보건의료학회 부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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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치위생학과 장종화 교수, 한국일차보건의료학회 부회장 선임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1.02.2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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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이자 한국치위생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장종화 교수가 한국일차보건의료학회(회장 임종한, 이하 일차보건의료학회) 부회장직에 선임됐다.
 
일차보건의료학회는 일차보건의료체계의 정립과 주치의제 등 일차보건의료를 바로 서게 할 심도 있는 연구작업과 학술대회 및 정책 개발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 설립됐다. 장종화 교수는 국정과제 중 하나인 천안시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커뮤니티케어선도사업)을 지난 2019년부터 수행하고 있는 것을 계기로, 이번 부회장직을 수행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 mini interview : 장종화 교수 ]
 
단국대학교 치위생학과 장종화 교수
단국대학교 치위생학과 장종화 교수
Q. 우선 일차보건의료 학회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일차보건의료는 한 국가의 보건의료 핵심으로 작용하는데, 이는 국민의 건강을 살피는 최일선에서 모든 건강 관련 체계가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지역사회 현장에서 일하는 건강전문가와 연구자들은 국민 개개인들에게 건강할 권리를 보호하고, 지역공동체의 사회적 건강을 책임짐으로써 서로 돌보고 돕는 지역문화를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이러한 취지에서 일차보건의료학회는 다학제적 연구자들이 한국 의료체계 전반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되었습니다.
 
Q. 어떻게 부회장직을 수행하게 되었나요?
2019년 9월부터 천안시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방문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 수행을 계기로 커뮤니티케어 사업을 중추적으로 다루고 있는 일차보건의료학회 부회장직 수행을 맡게 되었습니다.
 
Q. 학회의 목적과 치위생분야의 결합이 어떤 식에서 이뤄져야 하는지 말씀해주신다면?
커뮤니티케어 사업은 국가가 선진화될수록 더욱 중요한 정책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특히 지역사회통합돌봄법안이 발의되어 논의되고 있습니다. 통합돌봄의 사회적 가치 속에 치과위생사의 역할이 더욱 부각되기 위해서는 수행 가능한 업무에 대한 근거 마련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커뮤니티케어를 수행할 수 있는 인력 양성을 위한 전략 수립뿐 아니라, 다학제 간 소통의 장을 넓히고, 무엇보다 통합돌봄 속에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대국민 홍보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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