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에서도 참가하고 있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이하 여협)가 지난 18일(목) 제6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0년 사업 결과 보고 및 결산 보고, 감사 보고와 2021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승인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21대 집행부 선출이 함께 진행됐다.
새롭게 3년의 임기를 수행할 신임회장으로는 한국여성항공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허명 회장이 당선됐다. 허명 회장은 당선 소감으로 “위대한 여성, 하나 된 여협이라는 슬로건처럼 여협의 결속력을 다지고 여협의 미래와 비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함께 선거에서 경쟁했던 후보들에 대해서는 “선거기간 여협의 발전을 위해 함께 경쟁했던 모든 후보님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하나 된 여협’을 위해 당선, 낙선된 모든 후보들과 함께 여협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겠다. 또한 지금까지 위대한 여협을 만들어 오신 선배님들과 앞으로 이끌어갈 후배님들과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정책으로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허명 신임 회장은 ▲여협의 화합과 결속 ▲취약계층 여성 지원 ▲회원단체 지원 ▲여협 건물 리모델링 및 안정적 기금 확보 ▲포럼 개최 및 정책 개발 ▲여협 온라인을 통한 소통과 홍보 강화 ▲국제적 교류 활성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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