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복지 상담센터 통한 회원 고충 최소화’
상태바
‘권익‧복지 상담센터 통한 회원 고충 최소화’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1.02.25 0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법제위원회 2021년 중점 사업
대한치과위생사협회 18대 집행부는 출범 이후 협회 안정화 시기를 거쳐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목표로 삼았던 중점사업들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법적 업무 현실화’, ‘회원과 함께 운영하는 협회’, ‘국민에게 신뢰받는 치과위생사’를 기치로 목표를 위한 핵심 전략별 세부 과제‧사업을 마련해 회원과 치위생계의 청사진을 만들어가기 위한 발걸음을 내디디고 있다. 올해 2021년은 18대 집행부 3년 차로, 중장기적 과제의 완수는 물론 핵심 가치 실현을 위한 중점 사업들이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에 치위협보에서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분과위원회 별 2021년 중점 사업을 톺아보는 시간을 마련해 회원들을 위한 핵심 정보를 전달코자 한다. <편집자 주>
법제위원회에서는 지난해 12월 본격적으로 시작한 ‘회원 권익‧복지 상담센터’ 운영을 확대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활성화를 추진한다. 사실상 2021년이 진정한 기점이라고 할 수 있는 회원 권익‧복지 상담센터는 회원들의 권익과 복지 증진을 위하여 직무상 고충에 관해 협회가 전문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변호사, 노무사 등 전문가를 통해 회원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실제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으로 크게 법률과 노무 관련 두 가지로 분야로 운영된다. 법률 분야의 경우 문제 발생에도 비용과 직무상 불이익 등이 우려돼 주저하다 피해를 입을 수 있는 회원들에게 상담을 통해 적절한 대처와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노무 상담의 경우 임금, 퇴직, 휴무, 계약 등 현장에서 고충을 호소하는 노무 관련 문제들이 끊이지 않는 만큼 문제 전반에 대한 상담을 통해 회원들의 근로관련 실질적인 피해를 줄이겠다는 목표다.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김인자 법제이사는 “치과위생사 회원들이 그동안 직무상 발생하는 궁금증이나 문제에 대해 알고 싶고, 해결하고 싶지만, 어려웠던 점들을 파악하고 법률과 노무 관련 현안을 해결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사업을 기획했다”라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런 목표에 따라 지난해 법무법인과 노무사 등 해당 분야 전문가 연계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고,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도록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김인자 이사는 “2021년 상담센터 운영이 본격화되면서 지속적으로 법률 및 노무 상담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원 권익과 복지 향상에 최대한 초점을 맞춰 사업을 이어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