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교육 질, 전문성 제고로 직무역량 강화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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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교육 질, 전문성 제고로 직무역량 강화 중점’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1.03.03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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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위생사협회 연수위원회 2021년 중점 사업
대한치과위생사협회 18대 집행부는 출범 이후 협회 안정화 시기를 거쳐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목표로 삼았던 중점사업들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법적 업무 현실화’, ‘회원과 함께 운영하는 협회’, ‘국민에게 신뢰받는 치과위생사’를 기치로 목표를 위한 핵심 전략별 세부 과제‧사업을 마련해 회원과 치위생계의 청사진을 만들어가기 위한 발걸음을 내디디고 있다. 올해 2021년은 18대 집행부 3년 차로, 중장기적 과제의 완수는 물론 핵심 가치 실현을 위한 중점 사업들이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에 치위협보에서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분과위원회 별 2021년 중점 사업을 톺아보는 시간을 마련해 회원들을 위한 핵심 정보를 전달코자 한다. <편집자 주>
치위생교육원 홈페이지
치위생교육원 홈페이지
보수교육은 치과위생사뿐만 아니라, 면허제도가 운영되는 대부분의 보건의료인력이 전문성을 유지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노력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국민에게 안전하고 전문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수위원회에서는 올해 이러한 보수교육의 질적 향상으로 실질적인 직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만들어가겠다는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지난해 이미 사이버 보수교육 시스템 개편‧구축을 통해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원활한 보수교육을 진행한 것이 올해 이러한 보수교육의 발전을 더욱 기대케 하는 점이다.

“의견 수렴을 통해 현직 또는 재취업을 준비하는 유휴인력들이 경력별, 상황별 필요한 교육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하였습니다. 더불어 환경적인 여건이 된다면 의료디지털 시대와 국가 중점사업인 방문간호 영역에서 치과위생사의 전문영역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현장 교육도 추가 구성할 예정입니다.” 보수교육 전반을 담당하는 김민영 연수이사는 올해의 보수교육 주안점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더불어 “코로나 19의 여파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완성도 높은 교육을 위해 연차별 콘텐츠를 개발하여 상반기 내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결혼, 출산, 육아로 인해 경력 단절된 유휴인력의 재취업을 위한 역량 강화 콘텐츠 구성으로 유휴인력의 재취업 프로그램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수교육이 단순하게 면허유지의 수단이 아닌, 실제적인 직무역량 강화로 이어져야 하는 만큼 2021년 연수위의 초점은 보수교육의 양적 변화가 아닌 질적 변화에 맞춰진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점점 더 세분화되는 흐름에 맞춰 일률적인 교육이 아닌, 맞춤형 교육콘텐츠로의 발전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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