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의 묘는 살리고 내실은 더하고’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총무위원회/정보통신위원회 2021 중점사업

대한치과위생사협회 18대 집행부는 출범 이후 협회 안정화 시기를 거쳐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목표로 삼았던 중점사업들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법적 업무 현실화’, ‘회원과 함께 운영하는 협회’, ‘국민에게 신뢰받는 치과위생사’를 기치로 목표를 위한 핵심 전략별 세부 과제‧사업을 마련해 회원과 치위생계의 청사진을 만들어가기 위한 발걸음을 내디디고 있다. 올해 2021년은 18대 집행부 3년 차로, 중장기적 과제의 완수는 물론 핵심 가치 실현을 위한 중점 사업들이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에 치위협보에서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분과위원회 별 2021년 중점 사업을 톺아보는 시간을 마련해 회원들을 위한 핵심 정보를 전달코자 한다. <편집자 주>

‘회원과 함께 운영하는 협회’라는 핵심 목표를 위해 올해 대한치과위생사협회에서는 ‘친(親)회원’ 중심 운영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정보통신위원회에서는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 구축 및 운영과 통합 쿠폰&마일리지 시스템을 연내 도입한다. 총무위원회에서는 회원가입 관련 혜택의 지속과 더불어 복지 확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물론 협회 운영 전반에 내실을 더하는데 주력한다.

- ‘협회 홈페이지를 치과위생사 회원 통합 포털로’

정보통신위원회에서는 그동안 일반적인 홈페이지 및 정보 시스템 운영을 넘어 커뮤니티 역할부터 각종 혜택이나 이벤트를 회원에게 간편하게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내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와 통합 쿠폰&마일리지 운영시스템을 마련한다.

먼저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의 경우 회원들이 협회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이벤트에 더 손쉽게 참여하고 다채로운 혜택을 얻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며, 더불어 기존에 다소 산발적으로 이뤄지던 시스템을 정비해 회원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통합쿠폰&마일리지 운영시스템의 경우 회비납부 및 보수교육, 치과위생사몰 등 현재 협회에서 운영하는 서비스 간의 쿠폰 발행 및 사용에 대한 포인트, 쿠폰, 마일리지 총괄 운영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오혜승 정보통신이사는 “시스템 구축이 완료될 경우 예를 들어 회원들이 실제 보수교육이나 회비 납부 시 발행되는 쿠폰이나 마일리지를 치과위생사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등의 새로운 서비스가 이용 가능해지는 것이다”라고 사업의 핵심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벤트 페이지와 통합쿠폰&마일리지 서비스 구축 후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회원 복지 혜택의 지속적 확대 추진’
총무위원회는 이른바 ‘살림꾼’으로의 역할에 충실하며 실제 회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혜택과 복지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 지난해 높은 호응을 얻었던 크다(KDHA)박스를 비롯한 회원 관련 혜택 제공을 지속하고 회원들의 지속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홍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또한 선가입제도를 통해 협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회원으로서의 소속감과 협회 가입률 상승을 도모한다. 더불어 협치의 기본이자 협회 구성의 근간 중 하나인 시‧도회와 산하단체의 육성에도 주안점을 둬 협회 운영에 내실을 더한다는 목표다.

김진영 총무이사는 “선가입회원들과 정회원들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확대를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회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운영의 묘를 살리고자 계획하고 있으니 회원 여러분의 기대를 부탁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