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회장 및 산하단체장 한자리에’ 치위협, 2021년 상반기 연석회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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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회장 및 산하단체장 한자리에’ 치위협, 2021년 상반기 연석회의 성료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1.04.1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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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치과위생사회관에서 열려…비대면으로 2021 회무실무 연수회도 함께 진행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임춘희, 이하 치위협)의 13개 시‧도회와 산하단체가 함께하는 2021 상반기 연석회의가 지난 10일(토) 14시부터 열렸다. 이날 연석회의는 특히 올해 초 시‧도회의 선거 이후 집행부가 대거 교체된 이후 열리는 첫 연석회의로 의미를 더했다.

임춘희 협회장은 시작에 앞서 “2021년에는 13개 시‧도회 중 11개의 집행부가 교체되었습니다. 그래서 첫 임기를 시작하는 만큼 전국 시‧도회원을 대표하는 시‧도회와 협회가 한목소리로 나아가야 한다는 마음으로 오늘 상반기 연석회의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한분 한분 회원의 마음으로 바라보고 느끼셨던 회무에 대한 의견과 정책을 나누는 오늘의 소통의 장이 원활하게 되어서 서로 공유하는 시간이 되기 바랍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연석회의에서는 중앙회와 시‧도회, 산하단체 공동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갔다. 특히 치위생계 정책 관련 사항, 코로나 19 상황에 맞춘 보수교육 운영, 치과위생사 위상 강화 등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정책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치과위생사 실제 수행업무 실태조사 연구’ 등을 바탕으로 한 올해 공청회와 유관단체 간담회 등의 일정에 대해 시‧도회 임원들에게 안내했고, 치위생 업무 표준(안) 개발에 대한 내용도 공유했다.
 
시‧도회 및 산하단체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제시했던 내용은 보수교육 운영관련 사항이었다. 코로나 19로 인해 기존 현장보수교육의 원활한 진행이 어려운 만큼 보수교육 운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중앙회에서는 시‧도회와 산하단체에서 직접 비대면 교육 운영이 가능한 실시간 스트리밍 시스템을 개발 완료로 별도의 시스템 운영료 지출 없이 교육이 가능한 점을 설명하고, 장기간 지속되는 현재 상황에서 최선의 보수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 함께 고민하겠다고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상반기 연석회의에 앞서 오전에는 시‧도회와 산하단체 총무‧재무‧연수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2021 회무실무연수회’도 비대면 방식으로 열렸다.
 
회무실무연수회는 시‧도회 및 산하단체의 원활한 운영과 회무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이번에는 비대면 방식의 이점을 활용해 실무자뿐만 아니라 각 시‧도회 및 산하단체의 회장과 부회장 등 임원들도 함께 접속하기도 했다.
 
올해 회무실무연수회에서는 먼저 협회 운영개요와 체제 등을 설명했고, 이어 효율적인 회무를 위한 문서 작성 및 관리, 회무보고, 감사에 대한 내용을 참석자들에게 전했다. 또한 재무파트와 관련해 재정 관리라는 대주제를 가지고 예산과 결산제도, 예산 편성, 회계 관리, 관련 규정 정비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고, 마지막으로 면허신고제와 보수교육 운영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다루며 2021 회무실무연수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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