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fety First, 안전한 SIDEX’ 서치, 시덱스 2021 청사진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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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ety First, 안전한 SIDEX’ 서치, 시덱스 2021 청사진 밝혀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1.04.2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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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서치 상반기 기자간담회 진행
SIDEX 2021 운영 계획 및 구강보건의 날 행사 등 상세 내용 전해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 이하 서치)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 무사히 SIDEX를 진행했던 경험을 살려, 대한민국 박람회의 표준이 되는 안전한 SIDEX 2021을 만들어가겠다고 공표했다.
서치는 지난 19일(월) 치과계 전문지를 대상으로 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SIDEX 2021 운영방안과 김민겸 집행부의 지난 1년 간의 회무성과 및 올해 목표 사업 등 서치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발표했다.
 
-‘Safety First, 안전한 SIDEX’, 5월 14일까지 참가 사전 등록 진행
서치는 창립 제96주년 기념 2021년 국제종학술대회(6월 5~6일) 및 제18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6월 4~6일)를 서울 COEX에서 개최한다. 지난 12일부터 참가 사전 신청을 시작했으며, 내달 14일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김응호)는 지난해 대회를 코로나19 속에서도 안전하게 개최한 경험을 최대한 살려, SIDEX 2021 역시 정부당국의 방역수칙을 능가하는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Safety First, 안전한 SIDEX’를 약속했다.
 
이를 위해 학술 및 전시회의 모든 참여 인원을 대상으로 문진표를 행사기간 중 매일 작성하고, 학술대회 등록자에게 KF94 마스크 등의 개인 방역패키지를 제공한다. 또 학술강연장과 전시장을 수시로 방역하고 SIDEX 기간 동안 다수의 비대면 안면인식 체온측정기와 통과형 소독샤워기를 운용한다. 이외에도 강의장 내 청중 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정원제를 실시하고 이를 보완하는 차원에서 학술강연 현장 실시간 온라인 중계를 동시에 진행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학술프로그램 안내 및 강의초록, 실시간 강연중계 및 Q&A, 스탬프투어, 경품중계 등을 ‘스마트 SIDEX’라는 모바일 서비스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간호조무사치과취업과정 재개…특성화고 치과 실습 및 교과서 편찬 지원
서치는 코로나 19의 재확산으로 잠정 중단했던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도 지난 3월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또한 특성화고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의료보건고등학교의 취업설명회에 참석해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과 취업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치과 관련 인정 교과서가 없는 해당 고등학교의 상황을 고려해, 교과서 제작에 협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더해 지난 겨울 서치와 연계한 치과들을 통해 치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겨울방학 실습도 진행했다고 서치는 밝혔다. 서치 김민겸 회장은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은 물론 개원가의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구강보건의 날 행사는 비대면 중심으로
서치는 올해 제76회 구강보건의 날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겠다는 목표도 공개했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만큼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대폭 늘리고 상품과 인원도 확대될 예정이다. 규모를 축소한 기념식은 수상자와 구강보건 유공자만 참석한 가운데 6월 9일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현 상황에서 대규모 홍보행사가 힘들어진 만큼 구강보건의 날은 비대면 이벤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퀴즈대잔치’와 더불어 구강보건과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치아 사랑 UCC 공모전’도 진행된다. 여기에 ▲구강보건 ▲치아사랑 ▲6월 9일을 주제로 한 ‘4행시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고 국민의 구강보건에 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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