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 치위생학과(학과장 이혜진)가 지난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호원대학교 교내에서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은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국가가 정한 날로 2015년 5월 18일부터 구강보건법에 신설·제정된 날이다.
호원대 치위생학과는 이 기간 교내 학생, 교직원, 지역사회 주민 등을 대상으로 영구치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혀 클리너, 치간칫솔 등 다양한 구강관리용품의 사용법과 올바른 칫솔질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전라북도 치과위생사회, 군산시 내에 위치한 치과병원들과 졸업생들의 다양한 구강관리용품과 마스크 후원(모노테크)을 받아 기부를 위한 판매를 함께 진행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학과 측은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행사에 직접 참여한 송시현 학생(20ㆍ호원대 치위생학과 부학회장)은 “치위생학과 학생으로서 좋은 취지의 행사에 일조할 수 있던 것에 큰 뿌듯함을 느끼게 되었으며, 행사 기간 기쁜 마음으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이 시간을 통해 학과를 소개하고 구강보건의 날을 홍보하며 구강건강관리에 대해 교육하는 과정에서 학과에 대한 자부심이 생겼습니다. 앞으로도 이 행사가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치위협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