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건강보험부터 근로기준법까지’ 신규 콘텐츠 대거 등록…치위협 2021년 사이버보수교육 스타트

26일 5개 신규 콘텐츠 시작으로 8월 2일까지 총 17개 교육 공개
‘전문 영역 강화 목표’ 임상 전 분야를 아우르는 콘텐츠로 보수교육 실효성↑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직무대행 김해영, 이하 치위협)의 2021년 사이버보수교육이 7월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치위협은 올해 상반기부터 제작한 신규 사이버보수교육 콘텐츠 5개를 26일 오후 2시부터 치위생교육원을 통해 이수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 또한 내달 2일까지 12개의 콘텐츠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2021년도 사이버보수교육은 진단, 술식, 치료 등 최신 임상 지식은 물론, 건강보험과 노인 구강보건, 근로기준법 등 치과위생사로서 함양해야 할 관련 분야를 모두 아우르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코로나19의 여파로 현장교육, 실시간 교육 수강에 어려움이 있는 치과위생사들의 상황을 고려해 예년보다 빠르게 교육을 오픈하고, 사이버보수교육만으로도 수준 높은 강연을 청취하면서 다양한 관련 지식을 습득하며 안정적으로 보수교육 평점을 이수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

-치과건강보험부터 근로기준법까지, 전문역량 강화에 최적화된 17개의 신규 콘텐츠
이번에 새롭게 찾아온 사이버보수교육 콘텐츠는 빠르게 변화하고 발전하는 치과 환경과 임상 지식 등에 대한 것부터 새로운 사회 흐름에 맞춰 확장되고 있는 치과위생사의 미래까지 반영한 다채로운 내용으로 채워졌다. 단순히 사이버보수교육의 양적인 증대에만 초점이 아닌 실질적인 전문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이를 위해 26일 먼저 ▲디지털 시대의 치과상담법 ▲사례별 예방치과 술식 ▲구강근기능을 이용한 교정치료 ▲내가 임상실습 지도 치과위생사가 된다면? ▲지역사회 거주 노인들을 위한 치과위생사의 역할 등 5개의 콘텐츠를 공개했다. 디지털‧치과 술식‧노인구강보건 등 치과계에서 최근 주요하게 다뤄지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한 내용으로 구성된 점이 눈길을 끈다.

이어 8월 2일에는 12개의 콘텐츠가 대거 치과위생사들을 찾아간다. 8월 2일까지 공개되는 사이버보수교육 콘텐츠는 ▲치과건강보험 기본에 충실하자! ▲치과건강보험 핵심이해 및 사후관리 사례 ▲알기 쉬운 치주치료 A to Z ▲치과위생사 진단 검사 ▲치과이몽! 관점의 차이를 융합하라. ▲미생물! 제대로 알고 방어하자! ▲다양한 임플란트 수술방법 및 수술기구 ▲디지털 시대의 Contact & Untact 환자경험 서비스 디자인 구축 ▲임상치과위생사가 알려주는 교정환자의 계속 구강관리 ▲치과위생사가 알아야 할 치과 내원 전신질환자의 복용약물 ▲근로자가 알아야 할 근로기준법 ▲임플란트 환자의 계속 구강관리 등으로 마련됐다.

이처럼 이번 사이버보수교육에는 건강보험과 술식, 진단, 약물, 예방치과 등 임상지식은 물론 쉽게 알기 어려운 근로기준법 관련까지 포괄적이면서도 전문성이 강화된 콘텐츠들이 대거 추가될 예정이다.

-연말까지 21년도 이수자 대상 보수교육 비용 할인쿠폰 증정
한편 2021년 사이버보수교육을 맞아 이수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치위협은 이를 통해 실제 보수교육 이수자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2021년 치과위생사 보수교육 이수자에게 보수교육비 5천 원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기간은 올해 12월 31일 자정까지이며, 보수교육 종류에 상관없이 2021년도 이수자라면 보수교육비 5천원 할인쿠폰 4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지난 15일 먼저 오픈한 신규치과위생사(2019~21년 면허취득자) 대상 사이버보수교육 이수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치위협은 지난 15일 신규치과위생사를 위해 환자매니지‧치과의무기록 등 관련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해당 콘텐츠 오픈 및 수강 기념 이벤트로 9월 30일까지 수강을 완료한 신규치과위생사에게는 1개 교육 당 보수교육 등록비 5천 원 할인 쿠폰 2매가 증정된다.

치위협의 2021년도 사이버보수교육은 치위생교육원을 통해서 이수할 수 있으며, 교육에 대한 문의는 치위생교육원 내 상담게시판을 이용하거나, 유선(02-2236-0914)으로 하면 된다.

김흥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