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구연-고위드유(GowithU)와 함께 치매환자 이동권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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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구연-고위드유(GowithU)와 함께 치매환자 이동권 확대 추진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1.08.2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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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매구강건강연구회(대표 임지준, 이하 치구연)은 지난 8월 16일(월) 따뜻한치과병원에서 병원동행서비스 고위드유(GowithU) 운영사인 주식회사 메이븐플러스(대표 김원종)와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의료서비스 향상과 환자 이동권 확대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메이븐플러스는 따뜻한치과병원(대표원장 서혜원)과도 업무협약을 맺고, 치과치료가 필요한 치매, 고령자 등 이동 약자의 원활한 진료를 위해 상호 지원하기로 하였다.
 
앞으로 치구연과 메이븐플러스는 병원 동행 서비스가 필요한 환자, 특히 치매 환자에 대한 케이스 연구 및 수요조사 등을 통해 맞춤형 병원 동행 서비스를 개발하고, 치매환자의 이동권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공동 모색하는 등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고위드유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현시대에서 노령 1인 가구, 노인 부부 가구 증가에 따른 돌봄 문제와 직장과 육아로 바쁜 자녀들 또는 타지역에 거주하는 자녀들의 부모 부양 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시작된 병원동행 서비스다.

지난 4월에는 네츠모빌리티와 함께 과기부 ICT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이동약자 맞춤형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한 규제특례 기업으로 선정되어 수도권 지역에 병원동행과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합한 서비스를 출시했다. 특수개조차량을 이용한 병원 이동 후 병원동행매니저가 접수, 진료와 검사 등 당일 예약된 병원 일정을 돕고 다시 귀가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구연의 임지준 대표는 “치매환자에게 있어 치아 건강은 무엇보다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치과에 한번 가는 것조차 쉽지 않아 치료를 포기하는 치매환자들이 대부분인 안타까운 현실에서, 고위드유와 네츠모빌리티와 같은 환자 중심의 의료이동서비스가 있다는 것은 매우 감사하다”라며 “향후 이러한 서비스들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보편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메이븐플러스와 치구연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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