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기협, 최종협 선관위원장 임명, 선거절차 등 논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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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협, 최종협 선관위원장 임명, 선거절차 등 논의 본격화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2.03.0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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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협, 재선거냐 재투표냐 등 쟁점 사항 논의 후 선거 절차 확정할 듯
선거 무효 판결로 현재 회장 공석 사태를 겪고 있는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이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새롭게 선거관리위원장을 위촉했다.
 
치기협은 최종협 전 감사를 선거관리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논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치기협 선관위원장에 위촉된 최종협 전 감사는 그동안 대전광역시치과기공사회 회장, 치기협 총무이사, 치기협 부의장과 감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최종협 선관위원장은 제26대 치기협 집행부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선관위원장으로 위촉됐다. 회장과 의장단, 감사단 등을 선출했던 제27대 선거가 법원의 판결로 무효가 되면서, 최종 의사결정기구는 제26대 집행부 이사회가 된다는 대법원 판례를 근거로 했다. 선거관리위원은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최종협 위원장과 더불어 부위원장으로는 유광식 현 서울시치과기공사회 회장이 임명됐다.
 
한편, 치기협의 새로운 집행부 구성을 위해서는 우선 27대 선거에 대한 재투표냐, 전면 재선거냐는 쟁점 해결이 우선 사항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협 치기협 선관위원장은 이에 대해 ▲조속한 시일 내 총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절차와 방법을 숙의해 신속히 결정할 것 ▲엄정하고 투명하게 하자가 없도록 차기 임원 선거를 관리할 것 ▲차기 집행부 구성까지 회무가 원활히 돌아가도록 지원할 것을 언급했다.
 
최종협 치기협 선관위원장은 “이러한 상황으로 혼란을 받으신 회원 여러들께 심심한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전해드리며, 협회 정상화를 위한 몸부림에 적극적인 성원과 지지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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