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을 통한 디지털 서치 추진’ 서치, 지난 8일 이사회 개최…SIDEX 신임사무총장에 신동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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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을 통한 디지털 서치 추진’ 서치, 지난 8일 이사회 개최…SIDEX 신임사무총장에 신동렬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2.03.0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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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 김민겸 회장(좌)과 신동렬 SIDEX 신임 사무총장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 이하 서치)는 지난달 27일 모어덴(대표 송언의)과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지난 8일 개최된 제11회 정기이사회에 보고했다. 서치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디지털 서치로 도약을 천명했다.
 
서치 김민겸 회장은 “서울지부 홈페이지를 25개 구회 홈페이지와 연동하고, 반회까지 연결해 하나의 ‘신경망’으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이 ‘디지털 서치’의 핵심”이라며 “그간 막대한 예산이 우려돼 적극 추진하지 못했으나, 젊은 감각의 새로운 치과의사 커뮤니티 플랫폼인 모어덴과 협약으로 각 구회와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플랫폼을 무상으로 제작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모어덴은 서치 25개 구회의 모바일 접속 및 어플리케이션을 무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톡으로 간편 로그인이 가능하고 해당 플랫폼 사용 시 각 구회 데이터 백업 및 검색 간편화는 물론, 디지털 회람, 회원 알림 등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장기적으로는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까지 제공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치 최민식 정보통신이사는 “무엇보다 별도의 비용을 들이지 않더라도 앱을 통해 대다수 업무가 구현 가능한 것이 가장 큰 메리트”라며 “이사회에서 우려한 회원 개인정보 및 구회 DB 보안 문제 등은 모어덴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김윤관 SIDEX 사무총장의 갑작스러운 부고로 궐위된 SIDEX 사무총장에 신동렬 前서치 공보이사가 선임됐다. 회장단의 추천을 받은 신동렬 후보에 대해 김민겸 회장은 “전임 집행부에서 공보이사로 중책을 맡았었고, 온화한 성품으로 신망이 두터워 사무총장에 적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사회에서는 만장일치로 신동렬 신임 SIDEX 사무총장의 보선을 결정했다. 신동렬 신임 사무총장은 이날 임명장을 받고 곧바로 이사회에 합류했다.
 
신동렬 신임 사무총장은 김윤관 前 사무총장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고 “서울지부와 SIDEX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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