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기협, 신임 회장으로 주희중 후보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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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협, 신임 회장으로 주희중 후보 선출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2.04.2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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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임시대의원총회 통해 회장 선거 진행
주희중 후보 우여곡절 끝 치기협 신임 회장으로 선출
치기협 주희중 신임회장=치기협 제공
치기협 주희중 신임회장=치기협 제공
선거 무효 등 일련의 사건으로 혼란을 겪었던 대한치과기공사협회가 회무정상화를 위한 걸음을 내딛었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가 지난 4월 2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한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열린 제27대 회장선거에서 기호 1번 주희중 후보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치기협은 지난해 9월 법원이 기존 27대 회장선거에 대한 절차상 하자 등을 이유로 선거 무효 판결을 내리면서 집행부 공석 사태가 발생했었다. 이후 치기협 정관에 따라 당연직 부회장이었던 최병진 경영자회장이 직무대행직을 수행하면서 회무 정상화를 위한 절차를 밟아왔다.
 
이에 임시총회 개최 및 선거절차에 돌입한 치기협은 4월 2일 임시총회 개최를 확정하고 입후보자 등록에 나섰다. 그 결과 주희중, 김양근, 권수안 세 후보가 최종적으로 이번 선거에 나섰고, 결국 주희중 후보가 치기협 제2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치기협 주희중 신임 회장은 당선 확정 후 “치과기공계의 경영현실 타파에 대한 방안으로 보철보험을 적극 추진하겠다”라며 “치과기공사 업권 보호를 위한 TF 운영, 협회의 재정 확보 및 효율적 운용, 협회 정관 개정, 치과기공사의 업무영역 침범행위 강력 대처에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치기협 임시총회에서는 회장 선거와 더불어, 의장단과 감사 선출도 함께 진행됐다. 치기협 신임 총회 의장에는 손영석 협회 고문, 부의장에 변태희 전 협회 부회장, 김수웅 인천회 명예회장을 선출됐다. 신임 감사로는 서정준(전북), 최석봉(광주), 권영국(서울) 대의원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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