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軍 치과위생사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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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軍 치과위생사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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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2.1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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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병과 창설 64주년 기념행사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가 치의병과 창설 64주년 기념행사에 참석, 군내 치과위생사들을 격려했다.

지난 11월 29일 저녁 7시 서울 용산 용사의 집에서 열린 `치의병과 창설 64주년 기념식'에는 치의병과 64년 역사를 돌아보는 약사보고 및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치위협 김원숙 회장과 배현숙 부회장을 비롯해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세영 회장과 박영섭 부회장, 미8군 병원 데이비드 모트 사령관,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박준봉 원장, 역대 치의병과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홍진선 병과장은 기념사에서 “육·해·공군 250여 치의장교들이 60만 장병의 구강보건향상을 위해 진료에 매진하고 있지만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치위생부사관 인력 역시 부족한 실정”이라며 “장비, 인력, 예산 등 시급히 해결해야할 과제를 발굴, 개선하여 더욱 발전하는 치의병과로 거듭 나겠다”고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군수도병원 김성오 중사 ▲제21보병사단 의무근무대 윤샛별 중사 ▲해군 작전사 독도함 홍기쁨 하사 ▲항공의무대대 김혜주 하사 등 치과위생사 부사관 4인이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또 국군 서울지부병원 임현주 공무원(8급)과 국군대전병원 손지민 하사 등 치과위생사 2인이 치의병과장상을 받기도 했다.

협회장상을 수상한 김성오 중사는 “전 장병의 스케일링을 하는 게 목표다. 치과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장병들과 치의병과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수상자인 홍기쁨 하사는 “하는 일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열심히 해서 장병들의 치아건강에 도움이 되는 일을 더욱 적극적으로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치위협 김원숙 회장은 마지막 건배제의 자리에서 “군 장병의 구강건강이 잘 지켜지지 않으면 이 나라의 안보를 보장할 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치과위생사 부사관 수가 부족한데, 치의병과의 개선안에서 간과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 모쪼록 치의병과 발전과 치과위생사 부사관들로 인해 밝은 웃음이 넘쳐나는 군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김원숙 회장은 배현숙 부회장과 행사에 참석한 치과위생사 부사관들과 함께 자리해 군 치위생 발전에 대해 담소를 나누며 격려하는 등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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