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보 20년에 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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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보 20년에 부쳐'
  • 김원숙
  • 승인 2014.02.2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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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치위협보 독자 여러분!

지난 1995년 창간된 치위협보가 어느덧 창간 20주년을 맞았습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기관지로 창간되어 우직하게 묵묵히 정론직필의 자세를 견지해온 치위협보는 치과위생사가 신뢰받는 보건의료인으로 합법적인 치과의료전달체계 안에서 전문성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제반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의 행보가 대내외적으로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대한 객관성을 유지하며 치과계에 신뢰의 주춧돌을 세우는데 일로매진해왔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월간지라는 한계 상황 속에서도 국민구강보건향상 사업을 비롯하여 협회의 주요정책사업인 치과위생사의 권익증진 및 처우개선 사업, 능력개발 및 교육향상 사업, 학술연구 사업, 국제교류사업 등에 대해 최대한 사실에 근거한 보도에 주력하는 한편, 치과계를 비롯한 대정부, 유관기관 간의 소통과 정보교류에 중추적인 가교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불합리한 정책과 관행에는 치위생계를 대변하여 신랄한 비판과 문제제기에 단호한 입장을 표방해 왔습니다.

치위협보는 이제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세월을 두 번 넘어 새로운 역사의 항로를 향해 다시 출발선에 섰습니다.

치위협보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지역과 대학 현장에서 리포터의 사명을 헌신적으로 수행해주신 협회 산하기구와 치위생학과 명예기자 등 치위협보의 보도정신을 존중하고 의미와 가치를 인정하며 치위협보의 성장에 적극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지면을 빌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실로 치위협보의 지령 한호 한호에는 치위생계의 지난 20년의 땀과 역사가 치과위생사의 당찬 미래비전을 향한 진취적 기상과 더불어 고스란히 배어 있습니다.

내실성장을 거듭해온 우리 치위협보는 앞으로도 전문기관의 언론으로서 사회적 소임을 다함은 물론, 한국의 치과계가 세계 치과계를 선도하는 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달매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모쪼록 앞으로도 20년의 역사를 기반으로 하여 급변하는 치과계의 새로운 소식을 생생하고 깊이 있게 전달하며 치과위생사를 비롯한 치과인들과의 진실된 소통을 통해 독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고품질 기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치위협보의 행보에 다함없는 애정과 관심 그리고 담금질로 성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독자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를 원동력으로 삼아 새로운 미래비전을 향해 힘차게 비상해 나아갈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립니다.

독자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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