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업무협약 체결…구강마이크로바이옴 서비스 사업화 협력
(주)닥스메디오랄바이옴 (이하 닥스메디), 사과나무의료재단 사과나무치과병원(이하 사과나무병원), (주)마크로젠(이하 마크로젠) 등 3개사가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사업 상호 발전을 목적으로 지난 17일(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6년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마이크로바이옴 이니셔티브(Microbiome initiative)’ 프로젝트를 발표한 이후, 사람 몸에 존재하는 미생물과 건강한 삶 사이의 관계가 전세계적으로 매우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서, 3개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협력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서비스의 사업화 협력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닥스메디는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으로 구강 내 유해균 분포량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PCR 검사를 전국 치과병원에 보급 중이고, 사과나무치과병원은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진단 및 솔루션을 통해 치과적 치료와 더불어 예방에도 집중하고 있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치과종합병원이다.
마크로젠은 구강 유해균과 더불어 유익균까지 측정이 가능한 NGS 검사를 성공적으로 개발한 바 있다. 마크로젠은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 검사를 공급하고, 닥스메디와 사과나무병원은 서비스의 시장 확대를 진행할 계획이다.
MOU를 체결한 사과나무의료재단 김혜성 이사장과 마크로젠 김창훈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기반으로 구강 마이크로바이옴을 통한 새로운 영역의 치과적 예방 및 치료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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