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회 임원, 사랑나눔의사회와 의료봉사
서울특별시치과위생사회(회장 권정림, 이하 서울회)는 지난 10월 27일 1시부터 4시까지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울회가 사랑나눔의사회와 함께한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에 따라 의료사각지대에 처한 조선족과 필리핀인 등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무료 진료가 상설진료소에서 이뤄졌다.
서울회 임원들은 충치치료와 발치 시 진료협조를 비롯해 스케일링을 맡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서울회 임원은 “서툰 한국어로 고맙다고 말하는 외국인들에게 되레 봉사를 받은 느낌”이라며 “외국인 근로자들 대부분이 치석이 많고 치주상태가 좋지 않아 우리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상태”라고 상황을 전했다.
한편 서울회 임원들은 매달 사랑나눔의사회 상설진료소에서 봉사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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