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등학교 4학년 대상 구강건강교육 예정…교사·학부모 교육 동시 진행
충·치예방연구회(공동대표 이병진·정재연, 이하 충치연)가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과 함께 인천광역시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6월부터 초등구강건강교육 사업을 시작한다.
해당 사업은 전문 교육자인 치과위생사가 관내에서 선정된 30개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구강건강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강 건강과 세균, 구강병 예방법 등의 이론과 직접 입 안 칫솔질 실습을 함께하여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등 건강한 구강에 대한 초등학생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올바른 구강 건강 습관으로 정착하는 것이 이 사업의 목표이다.
또한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교사·학부모의 비대면(ZOOM) 교육을 진행하여 가정 및 학교에서 초등학생의 건강한 구강 관리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필요한 조력자의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충치연과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이같은 올해 사업 구상과 더불어 추후 교육 대상 학교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은 “치아는 오복 중 하나로 평생건강과 관련하여 매우 중요한 부분인만큼 어려서부터의 예방 및 관리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라며 “지속해서 충치연과 협력하여 학생 구강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병진 충·치예방연구회 공동 회장은 “학생들이 올바른 구강 건강 습관을 형성하여 평생 건강을 위한 기틀을 단단히 다지는 것이 목표다”라며 “향후 다양한 교육기관과 함께 초등 구강 건강을 위해 더 활동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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