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 제64회 종합학술대회 10월 19일 개막
상태바
대한치주과학회, 제64회 종합학술대회 10월 19일 개막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4.09.26 0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가 지난 12일(목) 학회 역점 사업을 소개하는 하반기 기자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기자간담회에서 대한치주과학회는 오는 10월 19~20일 양일간 과학기술컨벤션센터(ST Center)에서 개최하는 ‘제64회 종합학술대회’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이번 치주과학회 64회 종합학술대회의 주제는 ‘Unveiling Periodontitis and Clinical Complications’로, 치주질환과 임상적인 문제에 대하여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여기서 숨어있는 치료의 의미를 재해석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첫날인 10월 19일(토) 오전에는 각 수련기관에서 수행되고 있는 임상과 연구분야의 결과에 대한 영어로 구연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오후에는 ‘KAP최우수논문상, 동선신인학술상’의 시상과 함께, 각 부분의 수상자들의 특별강의가 예정되어 있다. 심포지엄 1에서는 ‘GP session A: 일반치주치료’라는 주제로, 개원가의 임상의들이 할 수 있는 치주치료에 대한 소개를 해줄 것이며, Nihon University의 Yukihiro Numabe 교수의 특강도 준비되어 있다. 
 
10월 20일(일)에는 ‘International researcher & Special lecture’라는 주제로 현재 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 석학인 Ti-sun Kim 교수(University of Heidelberg)와 Ryan Lee 교수(University of Queensland)의 강의와 더불어,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김종관 명예교수의 특강이 예정되어 있다.
 
대회의실 2에서 진행되는 심포지엄 2에서는 3분의 연자의 ‘Clinical complication session’에 대한 주제 아래, 임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접근법에 대해서 정리할 예정이다. 또한, 심포지엄 3 (주제: 치주 전문의를 위한 give back session)와 심포지엄 4 (주제: GP session B: Implant basics)가 대회의실 1, 2에서 진행이 된다. 마지막 심포지엄 5, 6에는 ‘테크닉 세션: 저는 요즈음 이렇게 합니다.’라는 주제로 연자들 본인이 가진 임상술식의 노하우를 보여주고, ‘GP session C: Advanced surgery’라는 제목으로 치주수술의 테크닉과 특징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매년 많은 호응을 보였던, ‘가치공감(價値共感) 토크콘서트’를 올해도 개최하여, 치주과 수련 지원자들(학부생, 인턴 및 공보의)에게 치주과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는 시간을 갖기로 하였다. 
 
대한치주과학회 계승범 회장(삼성서울병원 치과 치주과)은 “이번 학술대회는 현직의 임상의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또한, 대한치주과학회의 국제적 교류를 위한, 해외연자의 강연 및 외국에서 활동하는 치주석학의 특강의 시간도 마련하였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