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와 탁구계 '건강 나눔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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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와 탁구계 '건강 나눔의 장'
  • 치위협보
  • 승인 2013.10.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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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스마일 자선탁구대회 300여명 참가 '성황'

구강암과 얼굴기형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치과치료비를 지원하는 `제1회 스마일 자선탁구대회'가 지난 9월 29일 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참가자 300여명을 동원하며 성공리에 개최됐다.

스마일재단이 주최, 서울대학교 탁구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탁구경기를 비롯해 구강암·얼굴기형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홍보와 모금 활동이 진행됐다.

재단은 대회의 사전 신청자에게 기부금영수증과 봉사활동확인서를 발급한 바 있다.

이날 탁구경기는 단식과 복식이 리그·토너먼트전으로 진행된 가운데, 단식 20명과 복식 15팀이 1∼3위에 올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재단 홍보대사인 유남규 남자탁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여러 스포츠 중에 탁구로 뜻 깊은 대회를 주최해주신 스마일재단에  감사하다”며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의료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탁구클럽 회원은 “구강암·얼굴기형으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우리 탁구클럽 회원들은 매년 참여할 것이며, 진심으로 이 대회가 탁구계의 대표적인 자선행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수익금은 스마일재단의 `구강암·얼굴기형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저소득 장애인의 구강암·얼굴기형 치과치료비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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