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방문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가 국군 장병들을 위한 구강보건사업을 전개한다.
치위협은 첫 순서로 지난 7월 31일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의무근무대(대장 이주형 중령)에서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최문실 기획홍보이사를 비롯한 치위협 임직원과 경기도치과위생사회(회장 이선미) 김은주 부회장과 김선일 총무이사, 최혜정 대외이사 등은 군 장병 1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과 스케일링, 타액검사, 불소도포 등 다채로운 구강보건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치위협은 참가자들에게 TBI 등 개별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해 구강관리의 중요성과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동시에 알렸다.
이 밖에도 건치장병 선발식을 갖고 구강관리용품을 무상 제공해 주목받았다.
이주형 의무근무대장은 “군 장병에 대한 예방차원의 진료 기회가 거의 없는 실정임에도 협회가 장병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협력해주어 기대보다 큰 호응을 얻으며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며 “계속해서 의료환경이 열악한 부대에도 정기적인 사업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치위협은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군내 열악한 치과의료체계 및 치과의료서비스를 개선하고 치과위생사 부사관 배치확대를 위해 국군과 협회 간 점진적인 구강보건사업을 시범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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