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X 2016 사전등록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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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16 사전등록 스타트
  • 배샛별 기자
  • 승인 2016.02.04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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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17일 서울 코엑스서 70여개 학술강연

SIDEX 2016(조직위원장 강현구)이 오는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펼쳐지는 가운데, 오는 2월 26일까지 사전등록 참가신청을 받는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와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종합학술대회는 치의학 분야를 선도해 나간다는 의미에서 `Beyond the Limits, To a better Tomorrow-한계를 넘어, 더 나은 내일로'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총 70여 개 강연이 펼쳐지는 가운데, 점차 비중이 늘어나는 보험 분야를 비롯해 디지털 치의학, 노인치과, 예방치의학, 재생치의학 및 자연치아 살리기 등을 통해 치과의 새로운 블루오션 개척 필요성을 강조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보철, 교정, 보존, 치주, 임플란트 등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임상 강연이 마련된다.

이번 SIDEX 2016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는 프랑스, 이스라엘, 브라질, 일본, 홍콩, 중국, 대만 등 세계 각국의 유명연자들이 강연에 나서 임플란트, 보존, 근관치료 등의 최신 지견을 펼칠 예정이다.

해외 치과의사의 참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 토·일요일 8개 강의에서 영어와 중국어 동시통역이, 10개 강연에서 영어 동시통역이 이뤄진다.

특히 스마트폰을 이용한 연자와 청중 간 실시간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이 도입·운영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이 밖에도 각종 생활 법률문제와 보험 청구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해 줄 전문가 상담을 비롯해 골프 레슨, 치과경영, 환자상담, 진료실 영어, 요리, 와인, 커피, 여행, 자녀 입시 등 전문가와 함께 하는 다양한 교양 강좌가 기대를 모은다.

국내외 300개사, 980여개 부스 운영

제13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는 올해도 동북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전망이다. SIDEX 조직위에 따르면, 이미 지난해 11월 980여개 전시부스가 판매됐으며, 현재도 40여개 업체가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SIDEX 조직위는 행사 첫날인 15일 참가업체들의 수출 활성화 및 해외 딜러들의 원활한 전시상담을 위한 `Dealer & Press Day'를 운영한다.

SIDEX 홈페이지나 어플을 이용하면 전시 참가업체의 부스 예약 방문이 가능하다.

학술대회 등록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으로 가방 등이 증정된다. 전시장 스탬프 투어, 경품추첨 행사도 마련된다.

전시장 곳곳에는 쉼터 `만남의 장소'와 무거운 짐을 맡길 수 있는 물품보관함이 마련된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찾는 참가자들을 위해 토·일요일 양일간 `Kids Play Zone'이 운영된다.

SIDEX 조직위는 보다 많은 치과인들의 참석을 유도하기 위해 학술대회 등록비는 전년과 같이 했다고 밝혔다. 사전등록비는 치과의사 7만원, 치과위생사·치과기공사 5만원이다. 현장등록 시에는 2만원의 등록비가 추가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SIDEX 홈페이지(www.sidex.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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