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대학교 치위생학과(학과장 지윤정)는 지난 6월 3일 영동군 소재 지역사회보건 수업의 일환으로 부용초등학교를 방문하고 아동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치위생학과 3학년 학생들이 주축이 된 이번 교육에는 저학년은 치아우식증과 식이조절을, 고학년은 구강보조용품과 치태확인, 치은염과 치주염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실습에 참가한 치위생학과 4학년 박선영 학생은 “올해 초 방문한 황간초등학교와 비교했을 때 같은 학년이라도 꾸준히 구강보건교육을 받은 사람에 비해 그렇지 않은 사람이 Dental IQ가 낮았다”면서 “꾸준한 구강보건교육의 필요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던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동대 치위생학과는 지난 2007년부터 부용초등학교를 주요 실습지 및 교육장소로 지정해 교육을 해왔다.
치위생학과 측은 “꾸준한 교육 덕분에 아이들의 구강지식도 한층 성장해가는 것을 볼 수 있다”면서 “예비치과위생사들이 자신이 얻은 성취감에 자부심을 가지며 한걸음 더 전진해 미래 치과위생사로서의 면모를 앞으로도 계속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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