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장애인 생활시설 `늘푸른마을' 방문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은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백승호)와 지난 7월 5일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장애인 생활시설 `늘푸른마을'에서 이동치과진료를 실시했다.
늘푸른마을 장애인 대다수는 1·2급 중증장애인으로, 스스로 치아관리 능력이 부족하며 섭식의 어려움으로 구강상태는 좋지 않다.
스마일재단 관계자는 “치과의료 서비스를 받기에는 어려운 지역적 환경으로 인해 치주질환의 예방 및 칫솔질에 대한 교육서비스와 중증장애인에 대한 치료가 절실히 요구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이동치과진료에서는 스마일재단 홍예표이사장과 나성식 상임이사, 청주 유앤리치과 정민식 치과의사, 프레스치과 최영희·홍윤선 치과위생사, 홍예표치과 강신은 치과위생사, 여주대학교 치위생과 김다솜·박희정·허진선 학생 등이 참여해 스케일링과 발치, 레진 등의 치과치료와 구강검진, 구강관리교육, 구강관리용품 지원 등을 실시했다.
홍예표 이사장은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여러분의 도움으로 더 좋은 질의 치과의료 서비스를 장애인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더 많은 치과계 의료진이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마일재단은 오는 11월에도 2개 시설에 대한 이동진료를, 약 50여개 장애인 복지시설에 구강관리용품과 교육자료 지원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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