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암 환자 위해 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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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암 환자 위해 달려요∼
  • 치위협보
  • 승인 2014.08.2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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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4일 `스마일 Run 페스티벌' 마라톤 대회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를 후원하기 위한 `2014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 오는 9월 14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여의도 이벤트광장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주최하며 스마일재단과 치과인 마라톤회, 아람비가 주관한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하프코스, 10Km, 5Km, 가족걷기로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공식후원품인 미니헤어 드라이어가 제공된다.

이밖에 푸짐한 경품과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마련된다.

대회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 전액은 스마일재단을 통해 저소득 구강암, 얼굴기형 환자의 수술비로 사용된다.

대회장을 맡고 있는 최남섭 치과의사협회장은 “그 동안 큰 상처를 입었을 이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불어넣어 자신의 삶을 활기차게 꾸려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야 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오는 8월 29일까지 선착순 5,000명 마감된다.

참가문의는 ▲메일(wizrun@hanmail.net) ▲전화(031-847-0047) ▲팩스(031-847-0066)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구강암은 연간 약 2,000여명에 발생되며, 조기 치료 시 완치율이 약 70%에 달하지만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치료 후에도 얼굴 추형, 언어 장애 및 섭식 장애는 물론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이 생기는 등 심각하고 위험한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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