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교육보다 3배 넘는 인원 참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2015년도 제2차 치과위생사 유휴인력 재취업교육이 지난 11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진행됐다.
우선 14일에는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원광보건대학교 형주희 겸임교수, 넥스덴치과병원 박지영 실장, 이애인치과 한승아 실장이 각각 보존, 보철, 임플란트에 대한 임상 실무 위주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15일에는 서울대치의학대학원 학생실습실에서 치위협 류은하 정보통신이사와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구강병리학교실 김보경 치과위생사가 모델을 이용한 스케일링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재취업 교육에는 33명의 치과위생사가 참가했다.
이는 지난 10월 열린 1차 교육 참가인원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재취업 교육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알 수 있었다.
특히 20대 18명, 30대 9명, 40대 6명 등 비교적 젊은 연령층의 참가가 두드러지게 많았다.
참가자들은 “유휴인력 교육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기본적인 교육부터 실습을 통한 실무 교육까지 받을 수 있어 도움이 되었다” “현장에 있는 선배들의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는 등 기쁜 소감을 말했다.
치위협과 치협은 향후 참가자들이 작성한 구직신청서를 토대로 고용노동부 대체인력뱅크와 함께 구인 치과의료기관에 연계, 취업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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