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부 일동, 회관건립기금 2천 4백만원 기탁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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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부 일동, 회관건립기금 2천 4백만원 기탁키로
  • 치위협보
  • 승인 2012.03.2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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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제16대 집행부 초도이사회 개최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가 지난 3월 18일 오후 1시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제16대 집행부 초도이사회를 열고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김원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원들에게 회무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업무를 조속히 파악할 것과 위원회별 사업에 있어 성실하고 열정적인 추진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회장은 “협회장뿐 아니라, 임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분야별로 7만여 치위생 인력을 대표하는 직임자임을 명심해 달라. 앞으로 3년간의 치위생계의 향방이 우리에게 달려 있음을 잊지 말고, 부디 헌신의 자세로 치위생계의 진일보를 이루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또 “사업추진에 적극적인 자세를 견지하되, 기꺼운 마음으로 감당하는 것이 성과를 이루는 왕도라 생각한다. 부디 의연한 사명감으로 산하조직을 아우르는 리더십을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사회는 협회동정 및 공문수발을 유인물에 의해 검토한데 이어 위원회별 안건토의를 진행했으며, 새 집행부 출범에 따른 첫 기자간담회를 오는 4월 6일 개최키로 예정하고 언론 유대를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또 정기적인 무료 법률상담일을 설정, 직접 변호사와 대면해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협회 차원의 회원 복지향상에도 새로운 기틀을 마련키로 하는 한편, 현재 산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치과보조인력의 양성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이와 관련해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궤도 수정이 시급한 사안인 만큼 치협과 함께현실적인 대응책을 신속히 수립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어, 세계치위생계와의 소통을 긴밀히 하기 위해 IFDH 홈페이지 게시활동 등 적극적인 방안을 모색키로 하는 한편, WHO 등 세계보건기구 모니터링을 통해 보건의료계의 국제적 동향을 파악하는 등 국제교류 활동을 전반적으로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주최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여성단체협의회(ICW) 세계대회와 오는 2013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개최되는 ISDH 등 국제행사에 회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치위협보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협회창립 제35주년 기념 `제34회 종합학술대회·KDHEX 및 제12회 치과위생사의 날' 행사에 대해 기본사항을 우선적으로 논의하고, 차기 이사회에서 학술위원회의 구체적 시행계획안을 토대로 세부사항을 다루기로 했다.

2012년도 보수교육과 관련해서는 현재 접수 중인 시도회 및 산하단체, 학회에 보수교육계획안 접수 현황과 보수교육 공통과목을 선정, 통보했다고 보고했다.

이어 연회비 탕감제 시행과 관련, 평생회비 납부 시 회원증신한카드의 경우 오는 8월까지 무이자 할부기간을 3개월에서 5개월까지 확대키로 했음을 접수하고, 제16대 집행부의 중지를 모아 회관건립기금으로 2천 4백만원을 기탁키로 결의했다.

이밖에도 3월 14일과 15일 1박 2일간 진행된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 개성공업지구 구강보건사업의 결과에 따른 개선사항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치과위생사 봉사자를 모집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끝으로 매주 첫째 주 토요일에 정기이사회를 개최키로 결의하고, 차기이사회를 오는 4월 7일로 확정한 후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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