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교육평가원 설립 추진위 새롭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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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교육평가원 설립 추진위 새롭게 구성
  • 배샛별 기자
  • 승인 2016.02.2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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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상견례 겸 첫 회의 개최, 강부월 위원장 “교육계, 유관기관과 적극 소통해나갈 것”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가 한국치위생교육평가원 설립 추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치위협은 치과위생사 양성기관과 치위생학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치위평원 설립을 준비해 왔다.

당초 치위협 문경숙 집행부는 올해 한국치위생교육평가원(이하 치위평원) 설립 추진위를 새롭게 구성하기로 하고 동남보건대학교 치위생과 교수인 강부월 수석부회장에게 위원장을 맡기기로 했다.

이에 강부월 위원장은 연속성 유지를 위해 기존 위원 4명과 교수협의회 추천 등을 거쳐 새롭게 영입한 위원 7명으로 위원회 인선 구성을 완료했다.

기존 위원으로는 김영숙 수원여자대학교 교수, 이선미 동남보건대학교 교수, 한경순 가천대학교 교수, 이선영 삼육보건대학교 교수가 임명됐고, 새롭게 이현옥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 회장·원광보건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조민정 광주보건대학교 교수, 박정란 백석대학교 교수, 정원균 연세대학교 교수, 성미경 마산대학교 교수, 장윤정 호원대학교 교수, 김창희 충청대학교 교수가 임명됐다.

강부월 위원장은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과 화합하여 치위생학 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치위평원 설립 추진 사업이 연속성을 가지고 계획대로 충실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회와 교육계, 기타 관련기관 및 단체와 적극 소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치위평원 설립 추진위는 지난 2월 17일 서울 성수역 부근 중식당 유향소에서 상견례 겸 향후 추진위 활동 방향을 논의하는 첫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치위평원 설립 추진위 운영 관련 경과보고와 운영규정(안) 검토, 차기 회의 및 논의사항 점검 등이 진행됐다.

특별히 이 자리에 참석한 치위협 문경숙 회장은 지지와 격려 등 응원의 말을 건네는가 하면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의료법 개정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해 주목받았다.

문경숙 회장은 이날 의료법 개정 추진경과 보고와 함께 “의료행위를 하는 치과위생사의 권익과 질 향상을 위해서는 반드시 의료인이 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교육계가 구체적인 당위성을 마련하는 데 힘써야 한다. 여기 계신 위원들께서 치위생계가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전했다.

치위평원 추진위는 오는 3월 25일 오후 3시경 치과위생사회관에서 2차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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