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협,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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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협,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 개최
  • 치위협보
  • 승인 2012.03.2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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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정치 참여 확대 촉구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정숙, 이하 여협)는 지난 3월 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여성 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정치풍토 쇄신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가족부 김금래 장관과 민주통합당 신낙균 의원 등 여성 정치인사를 비롯해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등 여성단체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토론회와 4.11 총선 여성후보 출정식을 열었다.

토론에 나선 김형준 명지대 교수는 “여성계는 여야, 진보와 보수,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의 구분을 뛰어넘어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여성의 대표성 제고에 한 목소리를 내야한다. 약속을 지키지 않는 지도자와 정당에 분노하고 저항해야 한다”며 “그것만이 여성이 여의도를 점령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숙 여협 회장은 “여성들의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해 여성계는 초당적 연대로 공감대를 이루며 협조할 것”이라며 “연대활동을 통해 여성인재를 발굴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홍보 등으로 여성 유권자의 정치세력화를 돕겠다”고 밝혔다.

여협은 또한 결의문 채택을 통해 각 정당의 여성 지역구 공천 30% 실천할 것과 정책 결정 과정에서 여성 50% 참여 보장할 것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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