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위생사 식별 위해 문장 배지 등 상징물 패용 독려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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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위생사 식별 위해 문장 배지 등 상징물 패용 독려키로
  • 치위협보
  • 승인 2011.08.2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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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8월 정기이사회 개최

8월 20일 오전 9시 30분 협회 회의실에서 대한치과위생사협회 8월 정기이사회가 개최됐다.

김원숙 협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폭우 등 환경변화에 따른 재해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념해달라고 서두를 열고, 위원회별로 하반기 남은 사업을 잘 점검해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당부했다.

또한 의기법 시행령 개정지연 항의시위 유보결정과 관련한 시도회 및 산하단체 순회방문은 전북회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될 것을 예정했다.

김 회장은 “전국 연석회의 석상에서 표출되지 못한 개별 시도회의 진솔한 입장과 관내 대학과의 소통 문제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되는 등 순방 목적에 부합한 결과를 얻어내 의미가 컸다”며 “이번 자리를 통해 예민한 동 사안과 관련하여 일대일로 그간의 의문점을 해소하며 세부적인 외부공개가 어려웠던 대응책 및 향후 대책에 대한 면밀한 논의가 이뤄졌고, 일치된 강한 개정의지를 재차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곧 보건복지부와 동 개정령안에 대한 최종결론을 마무리 지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사회는 지난달 협회 동정 및 7월 정기이사회의 의사록을 유인물에 의해 접수하고 사업 경과보고 및 안건토의를 진행했다.

먼저 이사회는 총무위원회의 보고에 의해 하반기 전국 연석회의, 2012년도 신년하례식 및 제31차 정기대의원총회 장소에 대해 논의하고 접근성과 비용편익을 고려해 신년하례식은 뉴서울호텔로, 정기대의원총회는 그랜드힐튼호텔(서울 홍은동 소재)로 잠정 선정했으며, 연석회의 장소는 서울역 부근으로 다시 물색, 선정키로 했다.

또 치위생(학)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선가입 홍보포스터 디자인을 검토하고 이달 말로 제작 및 배포를 완료키로 하는 한편, 2012년도 회원수첩에 의기법 시행령 개정이 완료되는 대로 이를 수록해 회원들이 숙지할 수 있도록 하고 보다 광범위한 홍보를 위해 2011년도 회비 완납자(평생회원 포함)에게 회원수첩을 배포하기로 했다.

법제위원회는 의기법 시행령 개정과 관련한 전국 시도회 및 산하단체 순방 간담회 진행현황을 보고하는 한편, 최근 일파만파 확대되고 있는 치과 불법네트워크와 관련해 홈페이지 및 치위협보, 웹진 등을 통해 회원들에게 업무범위 준수를 요망하는 내용을 공지했다고 밝혔다.

또 이와 관련, 일각에서 협회가 즉각적인 대응을 하지 않은 데 대해 비판이 있었으나 지도권자인 치과의사의 업무수행 요구에 대해 거부권 행사가 쉽지 않은 치과위생사의 입장에서 현행법에 대한 치과계의 문제의식 공유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최근 의기법 시행령의 문제점이 최대한 도출돼있는 시기에 맞춰 의기법 시행령 개정지연의 문제점과 치과위생사에게 논점이 와전된 데 대한 협회의 입장을 밝힌 언론활동 경과를 보고했다.

이어 이사회는 치의보건간호과 학생들의 현장실습 시 일탈업무 지도가 요구되고 있다는 일부 의료기관 회원들의 신고와 관련, 보건복지부에 지도·감독 요청공문을 발송한 위원회의 보고를 접수했다. 또한 의기법 시행령 개정 후 이를 기념하고 홍보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치과위생사 자수문장을 회원들에게 배포·패용케 함으로써 비전문인력에 의한 국민적 피해를 예방키로 하는 한편 제도적인 보완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10월초로 예정된 의료기사단체연합회의 연합행사 일정에 대해 최종안이 접수 되는대로 재논의 해 참여를 독려키로 하고, 2012년도 총선을 대비한 의기총 차원의 전국구 정치인 배출을 위한 요청에 대해 추천인을 선정했다. 제 증명 발급규정 제정의 건 등 개정이 불가피한 제 규정의 개정작업 진행현황도 접수했다.

이사회는 이어 재무위원회의 근무화 공급업체의 단가 상향조정 요청사항을 접수하고 치과계 경제현황을 고려해 단가를 동결키로 하고, 2011년도 회비 미납자에 대한 회비수거 독려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하반기 연석회의에서 시도회 차원의 회원관리에 대해 세부적으로 다루기로 했다.

이사회는 또 학술위원회의 2012년도 치위생(학)과 신·증설 결과 및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일정, 실기시험 평가자 재교육 실시현황을 접수한데 이어,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일반 설문지 60부 중 취합된 25부를 우선 송부한 경과를 보고받았다.

공보위원회는 임상치위생 교육과정 워크숍 및 치과감염관리 강사교육 등 협회 행사에 대한 언론활동과 지난달 매체별 기사 모니터링 결과를 요약·보고했으며, 치위협보 학술면에 임상에서 중요도가 높고 신속한 적용이 요구되는 주제를 우선 게재하기 위한 안건을 논의하고  최근 협회가 보사연과 함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감염관리 분야를 선정·게재키로 했다.

연수위원회 안건에 대해서는 8월 말까지 치과전문인력 고용지원센터 업무협정 협약 체결 및 운영에 박차를 가하기로 하는 한편, 제3회 보건교육사 국가시험 대비반 운영여부에 대한 위원회의 보고에 따라 차기이사회에서 최종 결정키로 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의 유휴인력 재취업자교육 지원요청에 대해서는 대전·충남치과위생사회의 사업 전례를 참고해 서울시치과위생사회와 연계·진행키로 했다.

이사회는 또 국제위원회의 몽골국립대학 치위생학과 개설 1주년 및 건물이전기념 세미나 강연요청에 대한 제반사항 및 축하·인사물품과 관련한 정보수집 결과를 검토하고 참석자를 최종 확정키로 했다. 이어 IFDH, WHO 등 사이트의 모니터링 결과접수와 아울러, 페이스북 등을 활용한 온라인 국제 교류 활동에 대하여 논의했다.

또 정보통신위원회의 협회 회원증 카드 연동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한 구체적인 추진계획 보고에 대해서는 공모(입찰)를 통해 개발용역 업체를 선정키로 했다. 더불어 스마트폰 이용률 급증에 따른 협회 앱 개발의 필요성을 검토하고 개발에 따른 제반사항을 확인키로 했다.

이사회는 끝으로 기획홍보위원회의 7월 26일 (주)예낭아이앤씨와의 협회 창립기념행사 평가회의 진행경과와 ‘치과위생사와 함께 칫솔 바꾸는 날’ 캠페인과 관련한 각 시도회별 계획서 접수 현황 및 협력업체 선정과 홍보 광고에 대한 준비회의 일정 보고에 이어, 9∼10월 중으로 예정된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 의장단 회의 및 이동치과병원 부속차량 개소식에 대한 경과사항을 접수했으며, 위원회별로 연석회의 개최에 따른 안건 및 하반기 사업계획안검토 경과보고서를 제출키로 하고 향후 일정을 공지한 후 차기 이사회를 오는 9월 17일(토)로 결정하고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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