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ISDH’ D-3개월…주목해야 할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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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ISDH’ D-3개월…주목해야 할 이유는
  • 배샛별 기자
  • 승인 2016.03.16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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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23~25, 스위스 바젤서 ISDH 열려
지난 2013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국제치위생심포지엄(ISDH) 행사 전경

오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2016 국제치위생심포지엄(ISDH)에 치과위생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세계치과위생사연맹(IFDH) 회원국 대표와 회원은 물론 현지 치과계 인사와 치과의료기기 업체의 대표 등이 대거 참석해 국내외 연구 결과는 물론 치과의료산업 전반에 관한 소상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 국제위원회에 따르면, 3월 4일 현재 치위협을 통해 2016 ISDH에 참가 등록한 치과위생사만 50명이 넘는다. 개별적으로 참가 등록한 경우도 있어 실제 참가인원은 훨씬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ISDH는 세계치과위생사연맹(IFDH)이 주관하며, 각국 치과위생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학술행사다. 3년마다 대륙을 돌며 열리는 이 행사는 28개국 치과위생사들이 모여 치위생 분야 정보를 교환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크게 주목받는다.

 

치과위생사 주도적 참가, 협회 홍보력↑

 

치위협은 차기 2019 ISDH 주최단체로서 위상을 정립하며 국제적인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2016 ISDH에서 능동적 대외 홍보력을 십분 발휘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치위협은 2016 ISDH 행사장에 홍보 부스를 마련해 한복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각종 홍보물 배부 등을 진행할 방침을 세웠다.

또한 전국 13개 시도치과위생사회와 연계해 IFDH 연맹국들과 간담회 등을 갖고 2019 서울 ISDH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많은 국내 치과위생사들이 학술행사에 주도적으로 참가해 협회 활동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IFDH에 따르면, 이번 2016 ISDH에서는 Sunstar Award Presentation(Main Plenary) 분야 5명, Poster Presentation 분야 19명 등 총 24명의 국내 치과위생사가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행사 둘째 날인 24일부터 25일 양일간 열리는 Sunstar Award Presentation (Main Plenary)에서는 이가영 치과위생사(홍천군보건소)가 ‘Comparison of topics in Korean and international dental hygiene research trends’, 손정희 교수(대원대학교)가 ‘Efficacy of oral health promotion program for preschool children in nursery institutions’, 천세희 교수(동의대학교)가 ‘Linkage of chronic periodontal disease to sexual function among middle-aged men’, 배수명 교수(강릉원주대학교)가 ‘Intervention for Reducing Dental Fear and Anxiety of Dental Patients in Korea’, 김남희 교수(연세대학교)가 ‘Community Dental Hygiene Practice in Korea : A Global Per-spective’를 주제로 구두발표에 나선다.

한편 치위협은 현재 한국관광공사 등에 홍보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영문치위협보 발행, 홍보 동영상 제작 등 발 빠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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