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드립니다.
부산․경남회에 대한 애정으로 회무에 협조 해주신 회원 여러분과 어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일해주신 하경희 명예회장님과 제11대 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1986년부터 현업에서 23년, 협회임원으로 12년 일을 하면서 치과계와 치과위생사의 발전과 변화를 절감해 왔습니다. 특히 경기침체여파로 치과계의 어려운 시점에서 큰 책임을 맡아 어느 때보다도 어깨가 무겁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김경의, 홍선아 부회장을 비롯한 12대 집행부는 시대의 변화에 맞게 회원의 희망과 요청에 부합하여 회원 권익신장 및 유관단체와의 공조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먼저 `재가 치과위생사'를 발굴하여 취업을 위한 전문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인력수급난 해결 및 치과위생사 재취업기회 제공이라는 두 가지 요구조건을 모두 충족시키겠습니다.
다음으로, 지역주민 구강건강증진에 일익을 담당하는 `치과위생사상'의 정립과 구강보건전문가 양성에 힘쓰고자 합니다.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교 아동을 위한 구강보건교육을 전담하는 치과위생사 발굴, 양성 및 노인구강건강증진 전문치과위생사(구강보건교육, 방문구강보건 등)의 진출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급변하는 세계무대에서 발맞추어 나갈 수 있는 글로벌한 치과위생사의 역량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임상 뿐 만아니라 병․의원 운영과 발전의 핵심리더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시키고 협회차원에서 교육을 통한 질적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기회는 위기 속에서 싹이 튼다고 하고, 행운은 준비된 자의 몫이라고 합니다.
Carnegie Mellon 대학의 Randy Pausch 교수는 그의 [마지막 수업(The Last Lecture)]에서 행운을 이렇게 표현하였습니다.
Luck is what happens when preparation meets opportunity.
행운은 준비된 사람에만이 잡을 수 있습니다. 준비되지 않은 사람은 기회가 찾아와도 찾아 온지도 모르고, 잡지도 못합니다.
2009년 새해는 위기를 기회로 변화시키는 한 해가 됩시다. 철저하게 준비하고 기다리면 찾아오는 모든 기회는 나에게 행운이 될 것입니다. 분명히 행운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회원여러분, 행운을 놓치지 마십시오. 2009년 기축년 새해, 희망과 행운의 싹을 지금부터 잉태하도록 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