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2007
상태바
아듀 2007
  • 치위협보
  • 승인 2007.12.18 0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월 

협회 선가입제도 성과 거둬 - 17개 대학 100%선가입 완료

면허취득자의 협회가입률 상승을 위해 2007년도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협회 선가입제도가 전국 대학 90%를 상회하는 가입률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되었다.

금번 처음 실시된 선가입제도는 치위생(학)과 졸업생이 배출되는 전국 43개 대학 가운데 40개 대학이 참여하여 2,172명의 졸업예정자가 협회에 선가입을 완료하였으며, 이 중 100% 16개 대학 90%이상이 23개 대학으로 당초 예상보다 많은 대학이 참여함으로써 새내기 치과위생사의 협회 참여률을 높였다.

협회에서는 이들 신입회원들에게 연회비 3만원 삭감이라는 파격적 혜택을 부여하고, 선가입 시점부터 치위협보를 우송하였으며 선가입 기념품으로 치과위생사 캐릭터 명찰을 제작하여 2월초 대학을 통해 전달했다.

2월

치과위생사 紋章 공표

대한치과위생사협회는 지난 1월 27일 제26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치과위생사 紋章 공표식을 갖고 紋章사용을 공식화 하였다.

공표식은 치과위생사 紋章의 개발배경 및 세부적인 디자인 소개에 이어 紋章을 활용하여 제작한 치과위생사 배지의 수여 순서로 진행되었는데, 치과위생사 紋章은 13대 집행부 이래 추진해 온 紋章개발사업의 완성물로, 상표등록이 되어 있어 비치과위생사가 이를 활용할 경우 위법처리가 가능하며 비회원도 원칙적으로 사용이 금지된다.

치과위생사 紋章에 대한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1. 紋章의 의미

국민의 구강건강을 담당하는 전문인력으로서의 고결한 직업적 사명과 헌신을 상징적으로 표현함
2. 상세설명

▶색상
white:헌신
gold(면허자)/silver(재학생):생명의 존엄성
violet:고결하고 신성한 치과위생사의 사명과 윤리

▶디자인
중앙:mirror를 형상화한 것으로 치과계를 상징
상부외곽:사명, 헌신, 존귀의 의미를 한국적 문양에 담아 자연주의적으로 표현
RDH(면허자)/DHS(재학생):치과위생사 initial을 mirror의 중앙에 삽입함으로써 치과위생사가 치과계의 전문인력임을 강조

3월

치과위생사 독자문양 임상실습복
치과위생사紋章 실습가운 출시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재무위원회는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공표한 치과위생사紋章을 활용한 치과위생사배지 출시에 이어, 그간 심혈을 기울여 개발에 주력해 온 치과위생사 고유 직물문양의 개발을 완료하고 치과위생사만의 고유 문양으로 제작된 임상 유니폼을  출시함으로 전국 치위생(학)과 재학생들에게 치과위생사로서의 긍지와 사명감을 고취시키고 공동체의식을 통한 결속력 강화와 아울러 대외적인 치과위생사 이미지 정립을 꾀하고자 하는 취지를 목표로 추진해 온 실습 유니폼 통일화사업이 결실을 보게 됐다.

이 유니폼은 치과위생사紋章을 개발한 바 있는 TG. INC팀에서 원단선정부터 디자인, 제작에 이르는 전 과정을 맡아 가격대비 고품질을 자신하는 제품을 선보인 것으로 임상실습복과 함께 출시되는 실습가운도 치과위생사紋章이 자수로 수 놓인 새로운 제품으로 보급된다.

상세한 이미지는 협회 홈페이지에 공지되어 있으며, 상의는 반팔과 7부 2종으로 되어있고, 하의는 핑크색상이다.

또한 남학생용은 상하의 모두 흰색으로 통일하였다.


치과위생사 육군 부사관 선발, 수석에 장민영 치과위생사

대한민국 육군이 국내 처음으로 치과위생사들에게 육군 부사관의 길을 열었다.

전문 인력으로서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새 지평을 열며 높은 경쟁률을 보인 이번 선발에서 많은 치과위생사들의 큰 관심과 참여 속에 경쟁을 뚫고 대한민국 최초의 치과위생사 육군 부사관 후보생이 된 영광의 주인공들은 장민영(동남보건대학졸업), 김한나(동남보건대학졸업), 정모니카(여주대학졸업),  최지혜(김천대학졸업),  장현경(가천의과학대학교졸업), 박은선(서울보건대학졸업), 윤샛별(대전보건대학졸업) 등 모두 7명이다.

특히 장민영 후보생은 총 94명의 부사관 후보생 합격자 중에서 가장 뛰어난 실력으로 수석을 차지해 개인은 물론 치과위생사의 위상을 드높였다.

첫 도전이기에 감수해야 했던 어려움 속에서의 선발 과정을 통해 이루어 낸 값진 결실에 대한 기쁨만큼 주위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찬 각오를 밝히는 장후보생의 부사관으로의 행보에 후배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안 통과
정책적 노인구강관리 필요성 인정, 치과위생사의 역할 명시

지난 4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260명 중 255명 찬성이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노인장기요양보험법안이 통과되었다.

특히 법안 제23조 `방문간호' 조항에는 `장기요양요원인 간호사 등이 의사, 한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지시서에 따라 수급자의 가정 등을 방문하여 간호, 진료의 보조, 요양에 관한 상담 또는 구강위생 등을 제공하는 장기급여'로 정의돼 `치과부문'이 포함돼 있는데, 이는 치과위생사와 치과의사의 역할이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주어져 활동하게 됨을 의미하며, 노인들의 `구강건강'까지 포함한 노인장기요양보험법안은 다른 국가에서도 유례가 없었던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한편 우리 협회는 법안 내용에 구강위생 관련문구가 포함됨에 따라 `치과영역에서의 구강위생에 관한 의견'을 준비하여 관련부처에 제출하고, 대한치과의사협회 주최 토론회 참석, 본 협회 주최 심포지엄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노인들의 열악한 구강건강상태와 고령화 사회에 따른 노인 인구의 증가에 정책적 관리가 필수적이라는 주장이 받아들여진 이번 노인장기요양보험법안에 대한 치위생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치과감염관리 및 예방한국치과위생사회 출범

치과위생사들의 구강보건 전문화가 강화된 새로운 연구회로 `치과감염관리 및 예방 한국치과위생사회'가 3월 30일 창립됐다.

이번에 출범한 `치과감염관리 및 예방 한국치과위생사회'는 한국 치과 의료계에서 감염관리 및 예방에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될 치과위생사 양성에 필요한 전문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이론 정립, 연구와 교육 및 학술활동을 통하여 치과위생사의 감염 관리 및 예방 업무에 실제적으로 적용 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의 토대를 마련하여 그 정보를 제공하게 되며, 이러한 노력은 치과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 및 발전과 국민구강보건 증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연구회는 앞으로 치과 감염 관리 및 예방을 위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여 치과 병․의원에 종사하는 치과위생사들의 상호교류를 활성화하고 국내․외 유수 기관과의 학술 교류와 공동 연구를 통해 국내 표준감염관리 및 예방 이론 수립에 기여하며 새로운 감염관리 방법에 대한 연구와 아울러 치과 감염관리 및 예방분야 전문 코디네이터 양성을 위한 업무 관련 지침 수립으로 감염관리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여 치과위생사들에게 제시함과 아울러 전문가 양성 후 재교육으로 전문지식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5월

구강보건팀 폐지 확정
공중위생팀과 생활위생팀으로 축소 통폐합

지난 5월 8일 구강보건팀을 폐지하고 공중위생팀과 생활위생팀으로 축소 통폐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보건복지부 직제개편안이 확정되면서, 치과계 단체들이 구강보건의 날 행사 불참, 구강보건사업지원단 민간위원 18명이 총사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후보추천 거부 등 민간 치계가 집단으로 강한 반발을 보이고 있어, 구강보건사업의 위기 봉착에 따른 시민사회단체들의 우려도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우리 협회를 비롯하여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대한구강보건협회, 한국치과대학장협의회 등 치과계 각 단체들은 모두 일치단결하여 대책을 협의하고 기자회견에 이어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는 한편, 건치와 경기지부 등이 과천정부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지속적으로 벌이며 강력한 저지운동을 펼쳐왔다.

또한 우리 협회도 중앙회와 보건회, 임상회, 치위생(학)과수협의회에서 일제히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고, 보건회가 주축이 되어 국민의 반대서명서를 3차례에 걸쳐 협회명으로 보건복지부장관 앞으로 발송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결국 범치과계와 시민단체의 일련의 저지 움직임이 모두 묵살되고 만 것이다.

한편 우리 협회와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 대한구강보건학회, 대한구강보건협회 등 4개 단체는 15일, 오전 8시 과천청사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보건복지부의 구강보건팀 해체 결정을 강력하게 규탄하는 한편, 성명서 발표와 아울러 건치 김철신 정책국장의 경과 및 현황 보고와 각 단위 참석자들의 발언, 투쟁평가 및 이후 계획 설명을 발표했다. 아울러 단체들은 성명을 통해 구강보건팀 해체 결정을 즉각 철회와 함께 ▲구강보건 전담 부서 확대․강화 ▲정부의 구강보건에 관한 확고한 정책 의지와 그에 따른 인력․예산 확충 ▲국민구강건강에 대한 관심 제고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 경주 등을 복지부에 촉구했다.

 

보건․의료직종 대학정원 자율화 정책에 반대 의견 제출

교육인적자원부(이하 교육부)가 4월 18일 대학자율화위원회를 개최하고 대학의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방편으로 보건의료직종의 정원정책을 자율화하자는 의견을 강력히 제기하고 있어 보건의료계 직종 단체들이 강력하게 반대하고 나섰다.

한편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에서는 교육부의 이 같은 정책추진에 대해 4월 25일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관련 보건의료단체의 의견을 수렴, 향후 대책을 논의하였다.

우리 협회에서도 동 회의에 참석해 교육부의 보건․의료직종 대학정원 자율화추진에 반대 의견을 개진하였으며,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의 의견을 접수받아 지난 5월 10일 `치과위생사의 질적 수준 향상은 국민구강보건 증진과 직결되므로 치과위생사의 수요공급을 고려하지 않은 채 무분별하게 입학정원을 자율화할 경우에는 교육의 질적 저하 및 과잉배출에 의한 의료자원 낭비 및 불필요한 의료비 가중과 취업난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치위생(학)과의 정원 자율화를 결사 반대한다'는 내용을 주 골자로 한 `보건․의료직종 대학정원 자율화 반대 의견서'를 복지부에 제출했다.

6월
구강보건 전담부서 확대․ 개편을 위한 서명

우리 협회를 비롯하여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구강보건학회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구강보건전담부서확대개편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위원장 김진범)는 5월 22일 회의를 개최하고 구강보건전담부서의 확대․개편을 위한 전 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하고 포스터와 서명 내용을 논의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구강보건전담부서 확대․개편󰡓을 위한 대국민 서명운동의 극대화를 위하여 일간지에 관련광고를 게재하였으며, 1차로 100만인 서명접수를 목표로 결정하고 구강보건주간 󰡒치아의 날󰡓 행사에 맞추어 7월 20일까지 서명을 완료하기로 했다.

한편 우리협회는 전국 시도회와 산하단체, 전국 대학 치위생(학)과에서 서명운동에 전격 돌입하였고 오는 7월 6일과 7일 종합학술대회에서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7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30년사' 발간
협회 창립 30주년 기념식 출판기념회 열어

대한치과위생사협회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협회의 성장과정과 변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30년사'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은 그동안 협회에 보관되어 오던 자료들과 전국의 치과위생사, 시도회, 산하단체, 학회를 비롯하여 30년 역사의 산증인인 초창기 치과위생사들이 제공한 과거 사진, 소장 자료들을 정리한 것으로 금번 창립 30주년을 맞아 한 권의 책으로 탄생되게 되었다.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공식 출판기념회를 거쳐 배포된 대한치과위생사 협회 30년사(1977˜2007)의 구성을 살펴보면 협회 30년 역사를 사진으로 구성한 첫째마당과 각각의 이야기로 엮어지는 둘째 마당으로 되어 있다.

30년사 편집위원회는 󰡒이번 작업을 통해 자료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이제부터 앞으로 60년 그리고 100년의 역사가 될 오늘의 자료들을 더욱 소중히 정리하고 보존하여 후대들에게 전해 주어야 할 의무를 절실히 느꼈다󰡓고 피력하고 󰡒치과위생사가 가는 길이 곧 대한치과위생사협회가 나아가는 길이기에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도약해 주시기를 전국의 치과위생사 회원들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협회 30년사는 증정본으로 소량 제작되었으나 소장을 원하는 회원들의 문의가 많아 기부금 접수 방식으로 소장본 판매를 하고 있다.(문의처:협회 사무국 02-2236-0914)

7월

협회 창립 제30주년 및 제7회 치과위생사의 날 기념식 대성황 이뤄
"The Will & Vision" 비전선포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창립 제30주년 및 제7회 치과위생사의 날 기념식이 7월 6일 오후5시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많은 내빈과 회원 등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신영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은 전국 10개 시도회와 3개 산하단체, 협회 기수단이 단체장들과 함께 참석자들의 환호와 박수 속에 입장하는 것으로 막을 열었다.

기념식은 사회자가 영상물과 함께 협회 연혁을 소개한 후 김원숙 기념식추진위원장의 내빈소개와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와 송은주 부회장의 치과위생사 윤리강령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다.

문경숙 회장의 기념사와 참석내빈들의 축사에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에 공로가 많은 인사들에게 공로상과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협회 30년사 출판기념회에는 협회 가칭 시절에서 사단법인 발기 30년에 이르는 역사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다양한 영상물이 상영되고, 30년 역사와 함께 새롭게 펼쳐질 미래의 소망을 담은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의 비전 󰡒The Will & Vision󰡓선포식이 치과위생사들의 염원을 담아 결연히 선포되었다.

이어서 사랑의 `장기기증 서약식'과 30년의 역사가 담긴 유니폼 패션쇼, 축하공연으로 행사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으며, 로비에 준비된 `30년사 출판기념 History Multimedia Zone'과 `Photo Zone'에서는 행사 일정 내내 전문 촬영기사가 대기한 가운데 3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촬영을 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즐기는 회원들로 붐볐다.


협회 창립 30주년 기념․제29회 종합학술대회 성료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가 주최한 협회 창립 30주년 기념 제7회 치과위생사의 날․제29회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7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The Will & Vission󰡓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전국에서 집결한 3,000여명의 치과위생사와 내빈, 그리고 예비치과위생사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시종일관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을 이루었다.

첫 날인 6일에는 2개의 학술강연과 4개의 자유연제 진행 후,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창립 제30주년․제7회 치과위생사의 날 기념식이 거행되었으며, 행사 2일째인 토요일에는 미래여성연구원 김미경 원장의 `21세기 전문직으로 승부하라'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일정을 시작하여 21개 업체 32개 부스가 참여한 전시회 개막식을 선두로 종합학술대회 개회식이 개최되었다.

이날 강연은 세 군데의 강연장에서 3개의 학술강연과 9개의 자유연제가 진행되었고, 각층 로비에서는 코너별로 다양한 주제의 전시가 준비되어 효율적인 공간활용이 되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8월

치과의료기관 평가사업 실시
치과위생사 3인 포함한 현지조사단 구성

치과의료기관평가가 올 한해 시범사업을 통해 점진적으로 그 사업규모를 늘려갈 전망이다.

보건복지부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그 연구를 의뢰한 가운데 2006년 12월 심포지엄 개최에 이어 2007년 4월 치과의료기관평가위원회가 구성되어 치과의료기관평가가 실시되었으며 평가항목은 외국의 사례를 참고해서 국제적 표준과 대응하여 치과의료기관의 구조, 과정, 결과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치과의료서비스 구성요소 포괄, 의료서비스 평가요소 감안, 치과의료서비스 특수성 고려, 구조부문의 영향 최소화, 시설 장비 과대 투자 유인지양, 직원 및 환자 안전 평가를 포함한 7대 대분류, 28중분류, 74문항, 185조사항목으로 구성하였다.

이번 시범평가에 신청한 치과의료기관 중에서 규모와 지역을 고려한 강릉대학교 치과병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연세대 영동 세브란스 치과병원, 구올담 치과병원 등 4개 기관이 선정되어 9월 20일부터 1차 조사가 실시되었으며, 본 협회 총무이사가 평가위원으로 위촉된 금번 사업의 현지 조사단은 치과의사 3인, 치과위생사 3인, 치과기공사 1인, 행정직 1인으로 구성되어 이번 조사에 함께 참여했다.


`구강보건교육매체자료집' 개정판 판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산하 구강보건교육위원회에서는 지난 7월초 구강보건교육매체자료집(2007년도 개정판)을 출간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구강보건교육매체자료집은 2005년도에 처음 발간하였으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위해 지식전달 및 태도를 형성하고 실행에 옮기도록 하는 효과적인 구강보건교육자료의 활용을 위한 안내서이다. 또한 이 책은 여러 종류의 구강보건관련 교육매체를 수집하여 교육자들이 대상에 따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으며, 각각의 다른 교육매체 별로 교육대상과 교육내용 및 특징에 관한 소개와 사진이 있어 알기 쉽게 되어 있다.

 

제17회 세계치과위생사연맹 총회 및 심포지엄 참석

세계치과위생사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Dental Hygienists, 이하 IFDH)에서 3년마다 개최하는 총회 및 심포지엄이 2007년 7월 16일부터 21일가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됐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에서는 문경숙 회장과 김수화 국제이사가 총회에 참석하였고 심포지엄에는 23명의 대표단이 참석하였다.

이번 총회에서 2010년 영국에 이은 2013년 개최국으로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선정되었으며, 현 집행부의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로운 집행부(2007년 8월 ~ 2010년 8월)가 탄생하였다. IFDH회장에는 Marjolijn Hovius(네덜란드)가, 부회장이었던 Maria Perno Goldie(미국)는 차기회장으로 각각 임명됐고, 새로운 부회장으로 JoAnn Gurenlian(미국)이 투표로 선출됐다.

심포지엄은 19일 각 나라 대표단들이 국기를 들고 입장하는 개막식을 서두로 시작되어, 둘째 날에는 Music Therapy in Health Care 라는 주제로 특강이 있었고, Health Care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 흡연과 금연, 구강건강증진의 효율성, International Profile of Dental Hygiene 1987~2007, 전신질환의 위험요소로서의 프라그와 치은염증으로 동시세션이 진행되었으며, 임상과 공중구강보건에 대한 자유연제 발표가 있었다.

마지막 날에는 치과위생사의 증가하는 역할에 대한 이론적 근거, 교육을 통한 직업의 국제화, 중환자실 환자에 대한 Oral Care 효과, 치과위생사의 비전, 치위생학과 학생들의 다문화간 경험추구, The Multi-Skilled Oral Health Care Professional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어 회원들이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접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9월

치위생교육 인정평가 기준 연구 완료

대한치과위생사협회는 최근 협회와 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가 공동으로 연구하여 발표한 `치위생학과 인증평가 기준안 연구보고서'를 앞으로 학과 신․증설 시 교육부의 대학평가에 필요한 자료로 활용하기로 하고, 학과를 신설하거나 증원하는 대학에서도 시설 및 기자재 구비 시 기준안으로 활용하도록 권장키로 하였다. 또한 앞으로 `한국치위생교육평가원'설립을 위한 가칭)인정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평가원 설립의 구체적 계획과 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

인정평가제도란 인정평가를 받은 교육기관은 대중이 신뢰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었음을 공인하는 제도이다. 최근 치위생(학)과의 양적인 증가는 치과위생사로서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양질의 치과위생사 양성을 위한 교육의 질적 수준 제고의 필요성에 따라, 치위생(학)과를 인정평가 할 수 있는 기준안 마련이 요구되었으며, 인정평가를 위한 기준안은 학생들이 졸업 후 활동 현장에서 치과위생사로서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양성하기에 충분한지를 판단하기 위하여 반드시 필요하다.


한-EU FTA협상 대비, IFDH가 인정하는
학제와 교육과정 시행국가 인정 의견 제출

최근 우리협회는 보건복지부의 한-EU FTA협상 대비 보건의료 전문인력 상호인정 수요조사에 대하여 EU국가라 할지라도 각 나라간 학제나 업무 등에 격차가 있으므로 EU를 하나의 국가로 간주하여 인정하는 것에는 반대하고, EU 각 나라별로 상호 인정을 하되 세계치과위생사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Dental Hygienists, 이하 IFDH)에 가입된 회원국가중 IFDH에서 인정하는 학제와 교육과정을 시행하고 있는 독일, 덴마크, 스페인, 핀란드, 아일랜드, 이탈리아, 네덜란드, 포르투갈, 슬로바키아, 스웨덴, 영국 등 11개 국가에 한하여 전문자격 상호인정을 하자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또한 협회는 의견서를 통해 󰡒한국의 치과위생사들이 외국 유학이나 취업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면허를 상호인정하고 있지 않으므로 해외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한-EU간 전문자격 상호인정󰡓이 이루어진다면 한국 치과위생사의 해외진출 확대와 더불어 활발한 국제 교류에 따른 치과의료 서비스의 국제화 및 향후 발생될 수 있는 취업난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될 뿐 아니라 우수한 치과위생사 인력의 해외 진출에 의한 국익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한-EU FTA는 전문인력 자격 상호인정(MRA)관련하여 회의를 진행 중이며,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제2협상을 가진바 있다.

10월

몽골보건과학대학 방문, 치위생학과 개설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문경숙 회장과 김원숙 부회장이 지헌택고문(치학박사)과 동행한 가운데 6일간의 몽골방문 일정을 마치고 지난 10월 8일 귀국했다.

금번 몽골방문은 국립대학인 몽골보건과학대학 하우스렌 총장이 대학창립 65주년 행사에 초청장을 보내옴으로써 이루어진 것으로, 치위협 측은 빠르면 내년 9월경 몽골 국립대학 내에 치위생학과가 설립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몽골보건과학대학 치과대학에서는 이미 내부적으로 치위생학과 개설에 대해 전적인 동의가 이루어져 있으며 최초의 치위생학과 개설이 국립대학 내에서 이루어져야한다는 점을 강조할 정도로 그 의지가 확고해 4년제 학부의 개설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몽골은 국민의 열악한 생활수준으로 인해 영구치 발치 연령대가 현저히 낮을 정도로 구강병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는 등 국민의 구강보건실태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점에 있어 현지 치과계에도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향후 몽골 치과위생사의 활용이 잘 이루어진다면 몽골국민의 구강보건향상에 큰 전환점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치위협으로서도 1965년 한국 치과위생사 교육기관 개설 후 국제협력을 통한 해외 치과위생사 교육기관 설립의 첫 성과를 기록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56회 일본구강위생학회
한국 30여명, 포스터 및 주제강연 참여

지난 10월 4-5일 일본 도쿄에서 제56회 일본구강위생학회(The Japanese Society for Dental Health)가 개최되었다.

이번 학회에는 미국, 스웨덴, 베트남, 한국에서 초정된 연자들과 일본의 연자들에 의해 구강건강관리, 수돗물불소화 및 세계의 치과위생사교육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우리나라에서는 30여명 가량이 참여하여 포스터 발표와 주제 강연 등을 하였으며 이 가운데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국제이사인 김수화 교수(한양여자대학)의 우리나라 치과위생사 교육제도, 면허제도 및 활동영역에 대한 주제 발표에 대해 참가국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져, 우리나라 치과위생사 교육제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내었다.

11월
소아과불소도포에 대한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입장표명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일부지역 소아과에서의 불소도포 시행과 관련하여 최근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는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 대한소아과학회에 공문을 보내 위 사안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동 행위의 즉각적인 중지를 촉구했다. 

치위협은 공문을 통해, 치과위생사는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통해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시행령 제2조 업무범위에 명시된 바와 같이 치석제거 및 치아우식증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기타 치아 및 구강질환의 예방과 위생에 관한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구강보건 전문 인력으로, 불소도포는 치과위생사의 법적 고유 업무일 뿐 아니라 전문가에 의해 국민의 구강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술식이므로 의료영역의 침해에 해당될 수 있는 금번 사안에 대해 향후 재발방지 협조의견을 전달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실시에 따른 구강위생급여 항목 개발 심포지엄

내년 7월 시행예정인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대한 치과계의 준비가 가속화 되고 있다

10월 16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강당에서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가 주최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실시에 따른 구강위생급여항목 개발에 대한 심포지엄'이 치과위생사와 치과인, 취재진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룬 가운데 개최되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으로 인하여 일상생활을 혼자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 등에게 신체활동 또는 가사지원 등의 장기요양급여를 사회적 연대원리에 의해 제공하는 사회보험 제도로서 노후의 건강증진 및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그 가족의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제도이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전국적으로 각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많은 치과위생사가 참석하여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대한 치위생계의 높은 관심을 입증해 주었으며, 시종일관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