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위생사 덕분에 어르신 미소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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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위생사 덕분에 어르신 미소 활짝
  • 배샛별 기자
  • 승인 2015.09.3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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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칫솔 바꾸는 날 캠페인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가 9월 '치과위생사와 함께 칫솔 바꾸는 날' 캠페인을 맞아 노인들의 구강건강을 위한 전국 규모의 찾아가는 구강보건 행사를 실시했다.

치위협 산하 시도회의 협력 속에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대다수 지역에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 구강관리 캠페인을 통해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을 얻었다.

치위협 산하 시도회 소속 임원 및 회원들은 지역의 노인복지회관과 양로원, 경로당 등을 찾아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한편 틀니 관리법 등 노년기 치아 관리법에 대해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스스로 관리가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시설 종사자에 대한 교육을 병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구강보건 전문가로서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소개하고 지속적인 구강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칫솔 등 구강관리용품을 전달했다.

 


대구·경북회(회장 정은심)는 2일 경북 칠곡군 성가요양원을 찾아 노인 100여명의 구강건강을 돌봤다.

지속적인 구강관리를 위해 사회복지사 대상 구강보건교육도 병행했다.

재능기부에 나선 대구과학대학교 치위생과 학생들은 노인들이 불편이 없도록 직접 양치까지 도왔다.

 


대전·충남회(회장 송은주)는 2일 대전 동구 가양1동주민센터를 방문해 65세 이상 노인 60여명을 대상으로 캠페인 행사를 펼쳤다.

대전 동구보건소의 노인 불소도포 및 스케일링 사업과 연계해 의치 및 잔존 치아 관리 방법, 칫솔 및 치실 등 구강관리용품 사용법 등을 안내했다.

 


부산광역시회(회장 홍선아)는 2일 부산 수영구 상락정 배산실버빌 노인요양원을 찾아 65세 이상 노령자와 치매, 중풍 등 노인성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웃음치료를 병행한 구강보건교육을 제공, 큰 호응을 얻었다.

 


울산광역시회(회장 김연화)는 2일 울산 동구 화정주공아파트 경로당과 화봉시장 일대에서 65세 이상 노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틀니 사용 및 관리 방법을 집중 교육하는 한편, 올바른 양치 방법과 칫솔 선택법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제주특별자치도회(회장 강은영)는 1일 제주 서귀포시 남원2리 경로당에서 노인 4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성 구강질환과 틀니 및 임플란트 관리법 등을 소개하고 노인 틀니 및 임플란트, 스케일링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사항을 안내했다.

 


서울특별시회(회장 오보경)는 2일 서울 왕십리역 앞 분수광장에서 아동과 학부모 등 시민 27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양치법 등 구강보건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치아모형을 이용한 치아 홈 메우기 교육과 실습을 통해 아동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충청북도회(회장 홍정의)는 10일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청주맹학교를 찾아 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구연동화를 통한 구강보건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치면 착색제를 이용한 양치교육을 통해 칫솔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충치와 잇몸질환의 발생 원인과 예방법을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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