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차 정기대의원총회 수상자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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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차 정기대의원총회 수상자 소감
  • 치위협보
  • 승인 2007.02.2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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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마음보다 실질적인 실천이 중요
박명숙(극동정보대학 치위생과 학과장)

수 년 전부터 대학 내 한우리 동아리를 지도했던 때부터 현재까지 지역사회 복지관과 요양원의 지속적인 방문과 함께 매년 1,000명 이상의 노인에게 노인구강건강증진 활동을 해왔으며, 안양시 노인복지센터에서 `노래와 웃음을 통한 구강지킴이'개설을 통해, 2주 시리즈 강의를 실시하고 구강건강 교육과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하고자 하는 마음보다 실질적인 실천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현재의 활동을 유지,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치과위생사의 위상을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

그리고 수상의 영광을 봉사현장에서 애쓰는 모든 치과위생사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치과위생사'의 길 되찾아 준 소중한 인연
임형균(대한치과위생사협회 구강보건교육사업단)

먼저 제게 이런 큰 상을 주신 여러 관계자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지난해 동안 `영유아 구강보건교육'을 위해 함께 발로 뛰셨던 선생님들의 수고와, 다시금 `치과위생사'의 길을 되찾아 준 후배와의 인연이 이 큰 상과 함께 소중하게 생각됩니다.

주부로서 맑고 순수한 아이들의 건강과 웰빙의 기본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는 `구강보건교육'에 앞장서서 일하면서 진정한 교육의 의미도 알게 되었습니다. 늦게 시작 되었지만 `먼저 된 자 나중 되고, 나중 된 자 먼저 된다.'는 말씀에 힘을 얻어 건강하게 자라나는 아이들의 변화를 기대해 봅니다. 또한, 학창시절의 `가관식'을 되새기며 그 때의 열정이 이 시대의 흐름에 맞게 이어지길 소망 해 봅니다.

 

봉사를 통해 행복 나누는 일에 최선 다할 터
허정선(대구․경북치과위생사회, 포항신세계치과 매니저)

수년간 이 일이 천직이라 생각하며 오직 한길을 걷는 동안, 환자들을 내 가족처럼 대하면서 상담가이자 매니저로서 보낸 시간들, 그리고 때론 딸 같이, 언니 같이 나를 편안하게 대해주셨던 환자들의 소중한 시간들이 있었기에 이런 행운이 오지 않았나 싶어 기쁨에 앞서 어깨가 더욱 무거워 집니다.

작은 소망이 있다면, 앞으로도 제가 필요한 곳이면 언제든지 달려가 봉사를 통해 제가 가진 행복을 나누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자리가 있기까지 많은 격려와 위로를 아끼지 않으셨던 대표 원장님 이하, 늘 함께 해주고 도와주신 후배 선생님들 모두 행복하기를 바라며 이 자리를 빌어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공로상 수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야말로 우리의 위상을 높이는 일
박혜경(충북치과위생사회)

처음 시도회장을 통해 공로상을 받게 될 지도 모른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에는 솔직히 수상의 기쁨으로 마음이 벅찼던 게 사실이었다. 그러나 막상 며칠 후 협회로부터 공로상 수상자라는 결정통보를 받고나자 일선에서 고생하는 선배, 동료, 후배들 얼굴이 떠오르며 내가 받아도 되는 건지, 내가 과연 자격이 있는지 하는 이런 저런 생각에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주어진 임무에 충실하며 자기가 속한 분야에서 치과위생사라는 이름으로 최선을 다하는 우리 모두의 작은 노력들이 결국 우리 치과위생사의 위상을 높이는 모습이 아니겠는가 하는 마음으로 수상을 했다. 앞으로도 더욱 겸허한 마음으로 노력하여 치위생계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하리라 다짐해 본다.

 

치과위생사의 발전 위해 더욱 열심히 뛸 것
오은경(광주․전남치과위생사회)

먼저 공로상을 수상하게 되어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치과위생사의 길로 접어 든 지도 벌써 18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대한치과위생협회 광주․전남시도회의 학술이사로 시작하여 10년 동안 꾸준히 협회의 임원으로 활동한 지난 시간들이 이런 영광을 가져다 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치과위생사로서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뛰라는 채찍으로 생각하며 힘닿는 데까지 대한치과위생사협회를 위해 아니 치과위생사의 발전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수시도회상 수상

관내대학 협조와 12대 임원들 노고에 감사
이형숙(대구․경북치괴위생사회 회장)

지난 한 해는 우리 시도회가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하고 처음으로 시작하게 된 특별한 한 해였습니다. 계획한 사업들도 열심을 다해 이루어내고 좀 더 전문화된 치과위생사로서 발전을 거듭할 수 있는 학술세미나도 꾸준히 열어 많은 회원들의 호응을 얻어내기도 했습니다.

특히, 상반기 보수교육(YDEX)을 통해 영남지역의 치과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한마당을 펼치기도 하는 등 치과위생사의 위상을 높이는 데에도 한 몫을 하였을 뿐 아니라, 지역 내 소외된 외국인노동자들을 위한 스켈링 봉사활동과 장애우들을 위한 나눔의 시간들도 정기적으로 가져 따뜻함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된 졸업예정자의 선가입제도 또한 각 대학의 학과장님을 모시고 간담회를 개최하여 취지를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한바 지역 내 대부분의 대학이 90% 이상의 가입률을 보여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항상 협조해 주시고 시도회의 모든 일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각 대학의 학과장님 이하 교수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항상 곁에서 내 일 같이 앞장서서 묵묵히 일해 주신 대구․경북치과위생사회 12대 임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올 해에도 더욱더 발전하는 시도회가 되도록 많은 노력을 할 것이며 오랜 숙원사업인 협회 회관건립을 위해서도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파이팅을 외쳐봅니다.

 

열정과 능동적인 자세로 매진한 임원들에게 영광 돌려
한양금(대전․충남치과위생사회 회장)

올해가 행운의 황금돼지 해라더니 우리 시도회에 정말로 운이 넘치는 한 해가 되려나봅니다.

우리 시도회의 시작을 활기차게 열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작은 물방울이 모여서 바다를 이루듯이 치과위생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우리의 위상도 한층 높아지리라 믿습니다.

치과위생사의 권익향상을 위한 일이라면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단합된 열정과 능동적인 자세를 가지고 노력하는 임원들께 이 영광을 돌립니다.

저희 대전․충남시도회 임원들과 회원들은 더욱 노력하여 치위생계의 발전을 위해 도약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합니다.

감사합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할 터
하경희(부산․경남치과위생사회 회장)

올해의 시작과 함께 우수시도회상을 받았습니다.

부산․경남회 회원님들, 각 대학 학과장님이하 교수님들께서 성원해 주신 덕분이라 생각하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해 주시는 회원님들께 보답하는 길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실천하여 알찬 교육 및 새로운 정보 공유에 힘쓰며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장(기관) 수상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박철웅(전주시보건소장)

1999년 2명의 치과위생사가 힘을 합하여 시작한 구강보건사업을 바탕으로 장애인학교구강보건실 2개소 설치, 시범초등학교 관리, 영․유아 및 임산부,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 구강보건사업을 펼쳐왔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전국 어느 보건소에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직원 개개인의 노하우와 시설, 장비 등을 갖추는데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2006년에는 `구강보건센터화'를 이루어 내었고 현재는 10명의 직원들이 성실히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출장업무, 민원인과의 힘든 부분이 많지만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라는 말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리며 황금 돼지해를 맞아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치과계를 이루는 구성원들 모두가 즐겁고 보람된 하루가 되었으면
김재곤(서정치과 대표원장)

치과위생사협회에서 감사장을 받고 보니 우리 병원이 과연 치과위생사들을 위하여 어떠한 지표가 되었나를 생각하게 됩니다.

이 상이 우리병원이 추구하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더욱더 실천하고 실현하기 위해 우리 병원의 식구들에게 보내주는 성원이라 생각하면서, 오늘도 내일도 치과계를 이루는 구성원들 모두가 즐겁고 보람된 하루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도 시작하여 봅니다.

더불어 치과위생사가 취업이 잘 되는 직업인이기에 앞서 전문가로서의 직업적 사명감과 치과위생사로서의 자긍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의 노고가 더욱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병원을 같이 만들고 이끌어 가는 진료파트너, 치과위생사
김진호(청주 참조은치과병원장)

참조은치과 병원은 치과위생사를, 병원을 같이 만들어 나가고 이끌어 가는 진료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2001년 개원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치과위생사만을 고용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케네기 리더쉽 교육, 상담 및 complain 환자 관리, 상담 코디네이터 교육, 보험청구교육, 임플란트 관련 교육 등 외부교육 및 내부 자체 교육을 통해 꾸준히 능력을 향상 시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직원들이 치과위생사로서 자부심을 갖고, 일하면서 만족할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 할 것입니다.

 

■감사장(대학) 수상

따뜻한 관심과 더불어 적극적인 협조로 보답할 터
한경순(가천의과학대학교 치위생학과장)

졸업을 하고 취업을 하게 되면 낯선 장소에서 새롭게 적응하기에 바빠 협회가입이 쉽지 않게 되고, 하루 이틀 미루다보면 몇 년은 쉬 지나가 자연히 협회가입이 어려워지는 것 같다. 협회가입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놓치게 되는 안타까움을 선가입 제도로 보완할 수 있어서 다행스럽고, 더불어 주어지는 금액적인 할인도 즐거운 일이다.

학생의 신분일 때는 학교와 교수님들이 많은 부분을 도와주고 해결해 주는 부모의 역할을 하게 되지만 졸업을 하게 되고 면허증을 취득하여 사회에 진출하게 되면 그 모든 역할을 협회에 의지할 수밖에 없다.

나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회원의 한 사람으로 협회에 몸담고 계시는 분들에 대해 미안한 마음이 많았었다. 그리고 누군가는 꼭 그 일을 감당해야 한다는 사실 때문에 자신의 이해관계와는 무관하게 분투하시는 협회 임원분들의 희생과 노고를 대하면서 늘 고맙기도 하고 죄송스럽기도 하였다. 때문에 직접 나서서 일을 할 수 없다면 진행되는 일에 차질이 없도록 시간을 지켜 요청되는 자료라도 성실히 제출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해 왔다.

처음에 핸드폰으로 들어온 감사장 수상에 대한 메시지를 보고 잘못 들어온 문자가 아닌가 했으나, 확인해보니 사실이었다. 별로 잘 한 것도 없고 사실 늘 빚진 마음으로 부담을 느껴 왔는데 감사장이라니 좀 어리둥절하였다. 상을 받는다는 것은 크고 작음을 떠나 부담을 갖게 마련인 것 같다.

그러나 상투적이긴 하지만 사랑한다는 단어가 사람을 가장 행복하게 하는 것처럼, 수상에 대한 부담감을 따뜻한 관심과 더불어 적극적인 협조로 보답하겠다는 다짐으로 되돌려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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