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은 지난 9월 5일 대전 서구에 위치한 정신요양시설 우리누리로 이동치과진료를 다녀왔다.
이번 이동치과진료에는 스마일재단 나성식 이사장과 대전치과의사회 이상훈 회장, 더스마일치과의원 이긍호 센터장을 비롯한 치과의사 11명과 치과위생사 5명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우리누리 입소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이동진료차량과 이동식 유니트체어를 통해 구강검진을 비롯한 치과치료를 제공했다.
또한 지속적인 자가구강관리가 가능하도록 구강관리교육과 구강관리용품을 전달했다.
우리누리 관계자는 “멀미나 치료에 대한 두려움으로 제대로 치료받기 어려웠던 사람들이 이번 기회에 구강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시급한 치료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며 “특히 구강관리교육과 구강관리용품을 제공받아 구강관리에 더욱 힘쓸 수 있게 됐다”고 기쁜 소감을 밝혔다.
스마일재단은 지난 3월 장애인단체를 대상으로 이동치과진료 신청 접수를 거쳐 4개 단체를 선정한 바 있다. 차기 이동치과진료는 오는 10월 3일 전북 고창 아름다운마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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