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구강건강지표 공인자료 구축작업
보건복지부(장관 유시민)는 구강건강 지표와 구강보건행태 및 구강보건의료 이용실태를 조사함으로써 국가차원의 체계적인 구강보건사업 목표설정 및 기본계획수립과 구강질환관리사업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OECD․WHO 등 국제기관으로부터 공식적인 자료로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한국의 구강건강지표를 구축하기 위하여 2006년 구강건강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구강건강실태조사는 보건복지부 소속 치과의사(구강보건팀 김주심 사무관)와 대학교수 등 관련 전문가 17명이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팀(담당연구기관 한국구강보건의료연구원 김진범 교수)을 구성하여 표본 추출된 전국 150개 조사지구 내 주민과 서울 용산구의 삼광초등학교를 비롯한 520개의 초․중․고교 학생 등 15,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가구조사는 조사구내 약 60여 가구의 기본가구 정보를 습득(2006년도 6월~8월) 하고 구강검진에 응하는 의사를 밝힌 가구에 대하여 검진 및 세부문진을 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9월부터 조사지구 가정과 학교를 방문하여 검진 조사하는 방식은 치아상태 및 관리필요, 치주조직상태 및 처치필요, 의치 보철 상태 및 필요, 반점치아, 기타 구강건강과 관련된 내용을 검진조사하고, 구강건강의식 행태, 구강진료기관 이용실태, 구강보건의식행태, 흡연과 음주여부 등에 대하여 설문조사한다.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는 2006년 8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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