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덴티스트리 속도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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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덴티스트리 속도내자!
  • 배샛별 기자
  • 승인 2015.08.26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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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3D연구회, 학술집담회 개최

 

치위생3D연구회(회장 심연수·선문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가 지난 8월 12일 서울 시로나덴탈아카데미 트레이닝 센터에서 `구강스캐너 및 CAD/CAM의 이해'를 주제로 2015년 제1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집담회에는 치위생(학)과 교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양지바른치과  김은아 총괄실장이 연자로 나서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대, CAD/CAM 및 구강스캐너를 통해 변화된 치과 진료와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구체적으로는 기존 아날로그 임프레션 방식에서 구강스캐너를 통한 디지털 임프레션 방식으로의 변화와 그에 따른 장점을 소개하고, CAD/CAM 시스템을 통해 1 Visit 진료로 변화된 진료 환경과 치과의사, 치과위생사의 역할 그리고 환자 측면에 대해 설명했다.

김은아 실장은 “CAD/CAM은 불필요한 과정을 제거해 진료시간을 줄여주고 환자와 의료진에게 청결하고 쾌적한 진료환경을 제공하는 등 진료환경을 최적화 시킨다”며 “CAD/CAM 시스템 사용 경력은 치과위생사의 경쟁력을 갖추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강연 직후에는 참가자 전원이 시로나 체어사이드 CAD/CAM 시스템인 CEREC 시연을 통해 스캔-디자인-밀링의 과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임상에서의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학술집담회를 주최한 심연수 회장은 “디지털 치의학 기술의 발전으로 의료분야에서 CAD/CAM 시스템을 가장 발 빠르게 도입해 임상에서 활용하고 있으나, 그에 대한 교육과 정보는 미흡한 현실”이라며 “대학에서 관련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치위생3D연구회는 디지털 치의학의 발전으로 임상에서 활용되고 있는 구강스캐너, CAD/CAM, 3D 프린터 등의 특징과 사용법, 임상적 활용을 연구하는 모임으로, 3D에 관심 있는 치위생(학)과 교수, 임상 치과위생사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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