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기협 주최 KDTEX, 한 달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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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협 주최 KDTEX, 한 달 앞으로
  • 배샛별 기자
  • 승인 2016.06.0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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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17일 부산 BEXCO서 개최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춘길)가 주최하고 부산시치과기공사회(회장 이계재)가 주관하는 KDTEX 2016이 오는 7월 15~17일 부산 BEXCO에서 개최된다.

치기협은 지난 5월 3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KDTEX 2016 행사 계획을 밝혔다.

‘치과기공사는 디지털 진화의 리더이다’란 슬로건을 내건 KDTEX 2016은 저명한 국내외 연자의 학술강연과 포스터 발표를 비롯해 학생 실기경진대회, 대학원생 논문 발표, 치과기공계의 흐름을 볼 수 있는 기자재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면허신고제 시행으로 학술대회에 대한 치과기공사들의 관심이 높아진데 따라 1만 명 정도가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학술대회는 지르코잔 캐드캠 소프트웨어 개발 및 교육 인스트럭터로 활동하고 있는 이탈리아 Wilfried Tratter 연자가 지르코잔의 최근 업그레이드된 캐드 소프트웨어를 소개하고, 현대 캐드캠 기술로 이뤄낸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일본 야마다 카즈노부 연자가 심미수복 치료 시 기공 사이드의 역할을 조명하고 일본 후지이 나리유키 연자가 유럽을 중심으로 덴탈엔지니어링 플라스틱(TUM)을 사용한 최신 보철 시스템에 대해 강의한다. 또 이주헌 독일 마이스터가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기공수가 목록 작성법)’에 대해 다룬다.

이 밖에도 기초 치과기공학부터 최근 학술 트렌드에 맞는 임상지식까지 다양한 학술강연을 마련해 회원들의 강의 선택 폭을 넓혔다.

KDTEX 2016 기자재전시회는 지방에서 개최한 대회 사상 가장 큰 규모로 열리며 한국 치과기공계를 대표하는 국제 전시회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올해 전시회에는 일본, 중국, 대만 등 다국적 업체가 참여한다.

치기협은 “KDTEX 행사를 국제 행사로 확대하기 위해 ‘KDTEX’ 명칭의 상표 등록을 마치고 임원을 IDS 등 국제 전시회에 파견, 홍보하는 등 꾸준히 노력한 결실이 올해 다국적 업체 참여로 이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사기간 동안 진행될 부대행사도 주목할 만하다. 16~17일 회원들의 참여 속에 보철작품 전시, 포스터 발표가 진행되며, 15일 전국 치기공(학)과 학생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학생실기경진대회가 있을 예정이다. 16일 오전에는 대학원생 학술논문 및 임상적용 사례 발표대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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