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보건의날 행사와 학교 축제를 통해 치과위생사에 대한 자부심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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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의날 행사와 학교 축제를 통해 치과위생사에 대한 자부심 느껴
  • 김은경·정유리 (강릉영동대학 명예기자)
  • 승인 2004.07.24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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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강릉영동대학에 입학하기 전에 신설학과라서 걱정했던 점이 많았다. 우선 신설학과라 학과정보도 부족했고, 선배들도 없으니 취업이나 행사에 있어서 많이 힘들꺼라고 생각도 했었다.

그리고 치과위생사에 대해 자세히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막연히 치과에서 진료보조업무를 하는 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치위생과에 입학하여 치과위생사는 내가 알고있던 것 외에도 무척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었다.

입학 초기 수업시간에는 처음 접하는 용어들이 많아 어려웠지만, 시간이 갈수록 알고 있는 용어가 나오면 왜그리 반갑던지...

학교 이론수업을 통해서도 많은 구강보건지식을 쌓았지만 보건소를 견학하면서 치과위생사에 대해 좀더 알게되었고 치과위생사의 업무나 지금 우리지역에서 이루어지고있는 구강보건사업에 대해서도 잘 알게되었다.

사실 나는 구강보건의날 행사가 있는줄도 모르고 있었다. 행사에서 우리 치위생과는 행사에 참여한 여러 유치원 아이들과 함께 연극관람도 하고 치아나무만들기, 잇솔질교습 후 직접 잇솔질 해보기 등을 함께 하였다. 구강보건의날행사는 정말 뜻깊은 행사였다. 학교축제에 맞춰 “치위생과 오픈하우스”를 열고 구강용품전시와 잇솔집교습과 치아찻집을 운영하였다.

구강보건행사와 축제에 참여하면서 치위생사에 대한 자부심이랄까... 무언지 모를 뿌듯함이 밀려왔다. 이렇게 한학기가 지나면서 아쉬운점도 많이 남았지만 내가 입학하기 전에 가졌던 걱정은 날려버릴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에 참여하여 좀더 적극적으로 나를 만들어가는 멋진 치위생사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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