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위생사 군 장병 대상 구강보건사업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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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위생사 군 장병 대상 구강보건사업 ‘호응’
  • 배샛별 기자
  • 승인 2016.11.2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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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11월 특전사령부·수도방위사령부 방문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가 추진하고 있는 군 장병 대상 구강보건사업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군 부대로부터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치위협은 이러한 요청에 따라 11월 11일과 15일 특전사령부 제7135부대와 수도방위사령부 제1113공병단을 각각 방문하고 장병 대상 구강보건사업을 진행했다.

11일 부대 방문에선 정민숙 치과위생사의 집단 구강보건교육에 이어 불소도포와 치면착색제를 활용한 TBI교육 등이 진행됐다.

교육을 접한 한 일병은 “이를 닦을 때 자주 피가 나서 칫솔이 문제인 줄 알았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칫솔질이 부족했던 점을 알게 되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15일 공병단 방문에서는 곽해주·정혜정·김효민·정현주·한재준 치과위생사가 참여한 가운데, 장병 90여 명을 대상으로 스케일링과 불소도포, 치면착색제를 활용한 TBI교육 등이 이뤄졌다.

스케일링을 받은 한 일병은 “훈련 일정으로 구강검진을 받을 기회가 없었는데 스케일링과 불소도포를 받고 치아가 건강해지는 기분”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치위협은 군내 열악한 치과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치과위생사 인력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군 의무근무대와 연계한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차기 군 구강보건사업은 오는 12월 13일경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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