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치과건강보험청구 실무 심화교육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치위생교육원이 주최한 ‘치과건강보험청구 집중교육’이 지난 5월 28~29일 양일간 치과위생사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치과진료의 건강보험 청구범위 확대와 수시로 변경되는 건강보험 정책과 규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상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연자로 나선 이수정 강사(서울특별시치과위생사회 정보통신이사), 장효숙 강사(서울특별시치과위생사회 공보이사)는 보존치료, 보철치료, 치주치료, 외과치료 등 진료과목별 보험청구 방법에 대해 이론과 실습을 중심으로 설명해 참가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이어 둘째 날은 유희정 강사(청아치과병원 총괄실장)가 심사결과 통보서 분석, 재심사 조정 청구 등 자칫 놓칠 수 있는 부분을 꼼꼼히 살펴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한 참가자는 “변경된 사항을 우리 병원에도 적용해 문제가 없도록 해야겠다”며 “아주 알찬 교육을 접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치위협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지가 강해 교육을 운영하는 입장에서도 만족스러웠다. 다만 실습 위주의 강연이다 보니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없는 점이 안타까웠다”며 “계속해서 임상 치과위생사들에게 도움이 되는 분야의 내용을 두고 실습 위주의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20~40대 치과위생사 16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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