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치과계 가족 여러분!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우리 치과계는 사회적 이슈들로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대외적으로는 치과 진료영역 ‘보톡스, 프락셀레이저 시술’에 대한 대법원 승소 등이 있었으며, 대내적으로는 치과계 역사상 첫 직선제 도입, 전문의제 시행방안 구축, 시간선택제 일자리 제도로 유휴인력 활용, ‘우리동네 좋은치과’ 캠페인을 통한 대국민 이미지 제고, 그리고 최근 정원 외 입학 비율 5% 입법예고 등 수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금연진료에 치과의사의 참여와 요양시설에 치과의사의 진출이 가능하도록 한 법제도의 개정은 치과의사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올 한 해에는 ‘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 설립’과 아직 헌재 계류 중인 1인1개소법의 완전한 사수가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치과위생사협회에서도 새해에 ‘치위생학교육평가원 설립’ 등 중점 현안들에 대한 결실이 이뤄지길 기원합니다.
아무쪼록, 이러한 결실을 맺기까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원들을 비롯한 치과계 가족 여러분의 노력이 있었음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며, 치과계와 국민구강보건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동반자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치과계 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자 © 치위협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