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카리스마의 소유자 병원서비스 컨설턴트 박현선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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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카리스마의 소유자 병원서비스 컨설턴트 박현선 팀장
  • 치위협보
  • 승인 2001.10.2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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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너무 예뻤어~~~

메디소프트(주)의 박현선 팀장은 그녀의 나이를 짐작할 수 없을 정도로 한마디로 그랬다.

몇 년 전 치과위생사 보수교육 때 의료서비스 부분의 강의를 맡았던 그녀의 예아카데미의 창단 멤버로 세련된 매너, 맵씨와 말씨를 고루 갖춘 병원서비스 컨설턴트였다.

하지만 지금의 그녀는 병원 서비스 컨설턴트이자 메디소프트(주) 교육컨설팅 사업부의 팀장이나 가천길대학의 겸임교수이다.

이렇듯 그녀를 수식하는 이름만으로도 그녀의 역량이나 능력은 가히 알고도 남음이 있다.

박 팀장이 몸담고 있는 메디소프트(주)는 교육위주사업의 예아카데미와 컨설팅부문의 메디파트너와 결합체로 병원의료경영 컨설팅부문의 선구자적 사업체이다.

박 팀장의 업무는 외부ㆍ기획 세미나구성, 병원 직원ㆍ코디네이터양성 등 교육기획에서 컨설팅까지 모든 부분을 맡고 있다.

그러나 박 팀장이 지금에 이르기까지는 그녀만의 남다른 노력이 있었다고 한다.

10년간 임상에서 베테랑 치과위생사로 근무했던 그녀에게 전문성과 재충성을 위한 시간이 필요했었다. 그러기에 그녀가 미국 행을 선택하는데는 주저함이 있을 수 없었다.

평소 병원Management(의료경영), 마케팅에 관심이 많았던 그녀는 뉴욕대학(NYU)의 Hea-lth care management 과정을 추천받아 수료하게 되었다.

공부에 대한 생각을 더욱 고취시킨 유학시절이 지금의 그녀를 있게 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는 그녀가 한국에 돌아와 동덕여대 보건학과에 편입하였고 현재는 경희대 의료경영 대학원에서 논문을 준비하고 있다.

의료개척분야에 몸 담을 수 있어서 힘들지만 큰 보람을 느낀다는 박 팀장.

치과위생사가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개척하고 그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선구자적 역할을 하고 싶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조심스레 밝혔는데, 마지막 역할은 역시 후배를 양성하는 일이라 생각한다는 그녀는 현재 후진교육에 일익을 담당할 의료관리학 교재를 개발 중에 있다고 한다.

또한 박 팀장은 ‘치과임상’에 2년간 연재한 글들을 모아 ‘행복한 병원 경영을 위한 굿 마인드 8가지’라는 책을 공저, 99년 초판 발행하여 현재 4판까지 발행한 저자이기도 한다.

그녀는 10형제 중 막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주변을 압도하는 강렬한 그녀만의 카리스마가 있었는데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의 공보이사와 국제이사를 차례로 역임하고 또한 병원생활을 하면서 변화된 그녀의 모습에서 그녀만의 숨은 노력이 보이는 듯 했다.

마지막으로 환자가 있어 친절과 Man-agement를 알았고 내부적으로 변화를 줄 수 있었다고 말하는 그녀는 환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을 줄였다.

같은 팀의 손성숙 연구원의 말을 빌면 9시 출근 6시 30분 퇴근이지만 특별한 일이 없으면 제시간에 퇴근하지 않는다는 박 팀장.

박현선 팀장은 그날도 야근을 준비하는 듯 서류를 모아 자리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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