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시대, 노인 치위생에서 길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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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시대, 노인 치위생에서 길을 찾다
  • 배샛별 기자
  • 승인 2016.11.2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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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위생학회 종합학술대회 ‘대성황’

한국치위생학회(회장 장계원) 종합학술대회가 ‘초고령사회와 뉴노멀 시대에 대비한 노인 치위생의 미래’라는 주제로 지난 10월 29일 대전 선샤인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치위생학회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10월 29일 대전 선샤인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위생계 인사들과 학회 회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연발표와 특별강연, 포스터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별강연에서는 Masaru Sugiyama·Kazuhiro Tsuga (Hiroshima University)가 연자로 나서 참가자들의 이목이 쏠렸다.

Masaru 교수는 ‘Dental Hygienists in Japan’을 주제로 일본 치과위생사의 역사와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Kazuhiro 교수는 ‘Functional Management of Oral Health of the Elderly in Japan’을주제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의 노인 치위생 미래와 치과계 발전방안을 다뤄 호응이 높았다.

초청강연 연자로 나선 김숙향 교수(한서대학교 치위생학과)는 ‘치위생학 교육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강의해 주목받았다.

구연발표에서는 ‘치약 내 비타민의 정량분석과 ph 및 온도에 따른 안정성’(박정은), ‘치과임플란트 환자의 구강세균관리’(문경희), ‘일부 지역 노인의 치매유무에 따른 구강 병원성 미생 분석’(고효진), ‘Acid neutralizing ability and shear bond strength using orthodontic adhesives containing three different thpes of Bioactive gladd’(양송이)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포스터 발표에서는 총 40여 개 포스터 발표가 이뤄진 가운데, ‘일부 치위생과 학생의 표절실태와 윤리’(광주여자대학교 김윤정 외 3명)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사를 주최한 장계원 회장은 “힘과 지혜를 모아 치위생학 학문 발전을 선도하며, 연구능력을 발휘하여 치위생계의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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