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치과위생사의 포근한 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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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치과위생사의 포근한 요람
  • 치위협보
  • 승인 1998.07.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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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치과위생사회

 

강원도 치과위생사회는 지난 1991년에 발족한 이래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가는 의욕적인 시도회다.

모든 단체가 흔히 그렇듯, 초창기에는 박현숙 회장 등 9명의 이사진으로 구성된 임원진의 고군분투에도 불구하고 재정상태 등 여건의 미비로 그다지 활동이 활발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고생 끝에 낙이 오는 법' 자기의 개인시간을 완전히 포기하는 등 전 회원이 각고의 노력을 한 끝에 이제는 어느 정도 자리가 잡혔다고 자부하고 있다.

강원회의 조직은 이은미 회장, 박옥자, 김종하 두 부회장을 사령탑으로 회원관리, 신규회원 확보 등 분회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총무이사(이미경), 보수교육 준비, 각종 교육자료 제작 등을 담당하는 학술이사(조애희), 예상편성을 비롯한 재정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재무이사(김금선), 구강보건의날 행사계획을 비롯한 지부의 홍보를 전담하는 공보이사(조용춘), 회원들의 권익증진에 관한 제반 활동을 도맡아 하는 법제이사(천순주) 등이 중심이 되어 지부를 이끌고 있다.

강원회가 그간 보여운 활동과 짧은 시간에 이루어 낸 성과 또한 결코 만만치 않다. 지난 1993부터 춘천 한곳에서만 개최했던 구강보건의날 행사를 각 시군에까지 확대 실시, 행사의 영역을 넓히는 한편, 그를 계기로 96년부터는 각 시군의 분회들과 보다 밀접한 유대관계를 맺게 되었다.

지난해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는 통상적인 행사 이외에도 인근의 복지시설을 방문, 어려운 이웃들을 위로함으로써 회원들은 물론 지역 주민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지부 내부적으로는 최근 총무위원회에 컴퓨터와 팩스를 설치, 회원들에게 필요한 중요 자료와 각종 연락업무를 보다 신속하게 처리 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부터는 그간 연준 2회 실시해왔던 보수교육을 한번으로 줄이는 대신 교육내용을 보강하고 좀 더 좋은 시설에서 교육을 받도록 해서 회원들로부터 알차고 실속있는 교육이었다는 긍정적 평가를 얻기도 했다.

또한 올해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서는 제한된 예산 내에서나마 행사 계획서가 올라온 여섯군데의 시군분회에 소정의 행사물품을 배정,  회원들의 사기진작에 작으나마 보탬을 주기도 했다.

올해 5월에는 회원들과의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보다 원활하게 하기 위해 그간 추진해 왔던 회지 발간 계획이 결실을 맺었다. <DH News>라는 제호로 5월 24일 보수교육에서 처음 선보인 강원회 회지는 앞으로 애초의 발간 목표대로 회원간의 유대감을 강화함으로써 강원회 발전에 적지 않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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