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구강보건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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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구강보건실은?
  • 양지현 강화초등학교 4학년 3반
  • 승인 1999.12.1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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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게 칠한 벽과 하얀 옷을 입은 구강보건실 선생님들, 올해 새로 구강보건실이 생겨서 아이들이랑, 언니, 오빠들의 치아가 아프기전에 가서 예방진료를 받는 곳이다. 깨끗한 시설과 선생님들의 친절함에 구강보건실의 발걸음이 가벼워진다.

학생들의 치아가 건강하게 보존되길 기원하며 온 벽에 치아닦는 법, 여러 치아를 닦는 도구등 여러 가지 내용이 많았다.

구강보건실이 생기기 전에는 시간을 내어 치과에 가면 많이 기다렸었다. 그리고 시간을 내야만 치과에 갈 수 있었다.

치아관리를 그때 그때 못하여서 조금만 치료해도 좋을 것을 시간을 놓쳐서 치아가 많이 상해 있었다. 학교내에 구강보건실이 생겨서 미리 예방치료를 받기 때문에 치아를 관리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내가 직접 체험한 것은 왼쪽 큰 어금니에 치아홈메우기를 하였다. 다른 치과에 가면 느낌이 이상하고 냄새도 나면서 아팠는데 막상 아이들 앞이라서 그런지 자꾸 힘이 나서 하나도 안아팠다. 아이들은 계속 아프냐고 물어보지만 나는 저절로 안 아프다는 소리만 나온다. 어떤 아이들은 눈을 꼭 감고 있는 아이, 친구의 손을 꼭 붙잡고 있는 아이들등 많은 아이들을 볼 수 있었다.

나는 우리 학교에 구강보건실이 있어서 우리 학교 학생들의 치아를 모두 건강하게 만들어 주어서 너무 기쁘다. 비록 작은 구강보건실이지만 우리들에게는 이제는 없어서는 안되는 곳이라고 생각된다.

구강보건실 치과위생사 선생님! 저희들의 치아를 건강하게 지켜주시고 관리해주셔서 정말로 고맙습니다. 저희들의 치아를 치료해주실 때 아프지 않게 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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